[bnt영상] 박민지의 휴일, 화보 메이킹 영상 공개!

입력 2016-07-13 10:41
수정 2016-07-13 10:43
[영상 촬영 박승민 PD /편집조희진 에디터] ‘치즈인더트랩’의 활력소 장보라에서 ‘다시 시작해’의 씩씩한 ‘알파 신데렐라’로 변신한 박민지. 일일드라마 촬영으로 쉴 틈 없이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그와 bnt뉴스가 세 번째 만남을 가졌다. 강남의 한 호텔에서 진행된 이번 촬영은 ‘홀리데이’ 콘셉트로 진행됐다. 밝고 귀여운 배우 박민지의 모습 외에 휴일을 즐기는 그의 모습을 통해 색다른 그의 매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10대에 데뷔해 어느덧 20대 후반에 접어든 그는 지금 자신의 연기 인생에 대한 고민 중이다.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를 통해 이제껏 보인 마냥 귀엽고 발랄한 모습이 아닌 새로운 박민지의 모습을 보이고 싶은 배우의 마음을 진솔하게 털어놨다. 2005년 ‘제니, 주노’로 연기를 시작한 그는 어느덧 연기경력 11년차가 됐다. 어린 나이에 데뷔했기에 세상 물정도 잘 모르고 사무적인 일을 할 때는 당황한다는 그는 은행가는 것이 제일 무섭다며 웃음 짓기도 했다. 그렇게 연기자로 살아오는 그의 목표는 가능하면 오랫동안 연기하는 것이라고 한다.그는 최근 들어 자신이 되고 싶은 것과 될 수 있는 것은 다른 영역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한다. 대중이 보는 박민지의 이미지 그리고 그들이 보고 싶어 하는 모습에 대해서 고민하고 자신이 하고 싶은 것과 잘할 수 있는 것에 대한 고민을 시작했다. 그 접점을 찾아서 자신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계획하고 싶다고. 20대 후반과 30대의 시작을 앞 둔 지금 그는 자신의 연기에 대한 고민을 시작했다. 그는 “귀여움과 섹시함이 있다면 나는 큰 힘을 들이지 않고 귀여움을 해낼 수 있다. 하지만 섹시함을 해내는 것은 굉장한 노력이 필요하다. 언제까지 같은 모습만 보일 수도 없고 보여서도 안 된다.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일 수 있을지 고민이다”고 털어놨다. 일단은 ‘다시 시작해’ 촬영에 집중하고 드라마가 종방되는 11월을 기점으로 자신이 변화할 과정에 대해 본격적으로 고민할 것이라는 그. ‘나를 바친다’는 각오로 열심히 임하고 있다는 ‘다시 시작해’에 대한 많은 관심을 당부하는 말도 잊지 않았다. ‘다시 시작해’에서 보일 박민지의 모습 그리고 그 후에 만날 그의 변신 모두가 기대된다.기획 진행: 이유리, 이주신포토: bnt포토그래퍼 서영호영상 촬영, 편집: 박승민, 조희진의상: FRJ Jeans, 레미떼, 르샵, 스타일난다, 플러스마이너스제로슈즈: 지니킴시계: 망고스틴안경: 룩옵티컬헤어: 정샘물 이스트점 박은정 실장, 주아 디자이너메이크업: 정샘물 이스트점 권희선 원장, 김민서 디자이너장소협찬: 호텔 카푸치노bnt뉴스 기사제보 photo@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