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장마철을 맞아 국지성 호우 및 게릴라성 폭우 등 자연재해로피해를 입은 소비자를 대상으로 오는 10월말까지 '수해차 특별 정비 서비스' 캠페인을 펼친다고 7일 밝혔다.쌍용차에 따르면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지역별로 수해차 서비스전담팀 운영과 작업장을 마련하고 자차 보험 미가입 수해차에 대해 총 수리비(공임+부품) 30% 할인 및 재해선포지역 방문 서비스 등을 진행한다. 또 수해 발생지역에서는 해당 지역 관청과 연계해 인근 서비스 네트워크에 합동 서비스팀을 설치하고 긴급출동 및 수해차 무상점검 서비스, 소모성부품 무상교환, 비상시동조치 등을 실시한다.
쌍용차는 "수해로자동차가 침수됐을 경우 시동을 걸면 엔진, 변속기, 전기장치 등 주요 부품에 심각한 손상을 줄 수 있다"며 "반드시 전원을 차단하고 인근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정비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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