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큼한 연예인들의 과즙 피부, 그 비결은

입력 2016-07-07 12:10


[박승현 기자] 깨어 물면 금방이라도 과즙이 흘러내릴 듯한 피부. 발그레한 볼과 붉은 립이 특히 포인트가 되는 과즙상 메이크업은 올 여름을 사로 잡는 새로운 뷰티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얼굴에 윤곽을 살려주고 음영을 통해 깊은 눈매를 강조했던 컨투어링 메이크업과는 또 다른 매력을 주는 과즙상 메이크업은 뽀얀 피부를 돋보이게 만들고 립 제품이나 블러셔를 통해 원 포인트 메이크업을 완성시켜 상큼 발랄한 메이크업을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그렇다면 과즙상 메이크업을 완벽히 소화해 낼 수 있는 과즙 피부는 어떻게 만들어질까.

연예계 대표 과즙상인 설리, 티파니, 조이의 생기발랄한 모습을 떠올려보면 더욱 과즙상에 대한 이해가 확실히 될 터. 만지면 톡 하고 과즙이 흘러내릴 것만 것은 상큼하고 촉촉한 스킨 케어 노하우와 그에 걸 맞은 뷰티 제품을 소개한다.

복숭아 향이 폴폴~ “설리”



과즙상의 원조. 설리는 한 듯 안 한 듯 자연스러운 블러셔와 메이크업으로 상큼한 과즙상 메이크업을 보여줬다. 매끈한 피부와 그에 걸 맞는 가벼운 색조는 과즙상 메이크업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

설리 같은 꿀광 피부를 만들기 위해서는 꾸준한 수분 공급이 필수. 잠들기 전과 피부가 깨어나는 아침 수분이 가득한 크림으로 피부 결을 케어 해보자. 크림을 발라줄 때는 이마와 눈가, 팔자 주름 등 쉽게 주름이 생기기 쉬운 부위에 가볍게 지압 하며 흡수시키면 탱탱한 피부에 더욱 다가갈 수 있다.

누구보다 상큼한 “티파니”



보기만 해도 상큼한 매력이 돋보이는 티파니는 발랄한 그의 이미지에 맞게 내추럴한 핑크 컬러의 립을 선보였는데 전체적으로 가볍게 들어간 색조에 자연스러움을 더했다. 잡티 하나 없이 뽀얀 피부야말로 내추럴한 메이크업의 기본.

블러셔와 립으로 생기를 더하기 전에 피부에 윤기를 더해주는 미스트로 촉촉한 피부 결을 연출해보자. 촉촉하고 산뜻한 미스트를 가볍게 얼굴에 분사하면 수분은 물론 윤기마저 생기니 더할 나위 없는 일석이조 아이템인 셈.

톡톡 터지는 웃음이 달콤한 “조이”



떠오르는 새로운 과즙상의 선두주자 조이는 상큼한 이미지 때문에 과즙상 메이크업을 선보이지 않아도 충분히 상큼 발랄하다. 무엇보다 깨끗하고 맑은 피부 결이 일등공신일 터. 특히 무더운 여름에는 선 블록을 활용해 피부를 지켜주는 것이 과즙 피부를 만드는 첫 번째 조건이다.

베이스를 바르기 전 꼭 해야 하는 것이 바로 선 크림을 바르는 것. 선 크림은 화장 때문에 자주 덧바르기 어렵기 때문에 처음 피부에 바를 때 꼼꼼하게 흡수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미스트 형의 선 블록을 활용해 수시로 피부에 자외선을 차단하는 것도 좋다.

Editor’s PICK!



1. 꼬달리 쏠레이디방 페이스 썬케어는 백탁 현상이 없어 투명한 피부 연출이 가능하다. 외출 전 스킨 케어 마지막 단계에서 바른 후 2시간에 한번씩 덧바르는 것이 좋다. 포도씨 폴리페놀 성분이 함유돼있어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자극을 완화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2. 주스뷰티 하이드레이팅 미스트는 유, 수분의 밸런스를 조절해주는 미스트로 세안 후 가볍게 뿌리거나 건조할 때 수시로 뿌린 후 가볍게 두드려 흡수시킨다. 스프레이 타입이지만 스킨 대용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포도즙과 알로에베라잎 등 식물 성분이 함유돼 비타민이 풍부하다. 피부에 수분과 균형을 찾아주고 활기를 불어 넣는다.

3. 후르디아 크림 4종(블루베리/석류/청포도/감귤)은 메이크업으로도 만들 수 없는 매끈한 피부 결을 만들어 준다. 완벽한 색조와 탄탄한 기초가 받쳐진다면 그 어떤 과즙상 연예인보다 생기 발랄한 피부를 보여줄 수 있을 것. 스킨 케어의 베이스가 되는 물 대신 과일 속 과즙을 통해 과일이 지닌 보습과 항산화 효과를 피부에 그대로 전하는 것이 특징.

(사진출처: 후르디아, 꼬달리, 주스뷰티,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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