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가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SBS 새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극본 조윤영, 연출 김규태)가 티저 포스터를 공개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는 개기일식 현상 속에서 고려로 영혼이 타임슬립 한 21세기 여인 해수(이지은)와 모두를 두려움에 떨게 하는 4황자 왕소(이준기)의 시공간 초월 로맨스를 비롯해 황권을 둘러싼 치열한 고려황실 내 정치싸움과 궁중암투 등이 담길 판타지 로맨틱 사극이다.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배역에 완벽하게 몰입한 이준기, 이지은의 모습과 ‘꽃황자 군단’의 화려한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태양이 되길 원치 않았지만, 찬란하게 빛났다’는 카피와 함께 피로 물든 칼을 쥐고 매서운 눈빛을 뿜어내는 이준기가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살고 싶어, 이 모습 그대로 바뀔 게 없다면’라는 글귀와 고려 황실에서 살아남기 위한 해수의 처연함이 담긴 이지은의 변신은 관전 포인트다. 여기에 강하늘은 온화하면서 강인함이 담긴 8황자 왕욱의 모습으로, 홍종현은 고려의 주인을 꿈꾸는 3황자 왕요로 남주혁, 백현, 지수, 윤선우 역시 자신의 배역으로 완벽하게 변신해 관심을 집중시킨다.제작사 측은 “5개월의 긴 시간 동안극중 인물들로 살아온 초특급 배우 군단들과 자신이 가진 능력의 최고치를 쏟아부은 스태프들의 뜨거운 열정 덕분에 만족스럽게 촬영을 완료할 수 있었다”며 “후반작업에도 공을 들여 만족스러울 만한 작품으로 완성하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SBS 새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는 현재 방송 중인 ‘닥터스’ 후속으로 8월29일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SBS)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