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어울링카' 공식 파트너로 그린카·쏘카 선정

입력 2016-06-30 13:36
수정 2016-07-19 17:19
세종시는 카셰어링 활성화사업인 '어울링카'의 공식 협력사로 그린카와 쏘카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세종시는 올해 4월 카셰어링 시범도시로 지정됐다. 그린카는세종시 내 8개 소의 차고지와 14대의 공유차 규모를 오는 7월중순까지 각각 13개 소와 35대까지 확대한다. 범위도 기존 아파트와 대학가에서 세종시청, 정부세종청사, 조치원읍 주민센터 등 관공서로 넓힐 예정이다. 또기차 이용자를 위해 오송역과 일부 구간에서 편도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쏘카 역시 주요 거점(오송역-세종청사/국책연구단지, 대전 반석역-세종청사 등)에서 편도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30일부터 고용부 인근 환승주차장에서 2대의 어울링카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달 중순부터는 세종고속시외터미널, 2·4생활권, 조치원 대학가 등 15개소 40대의 공유차를 운영할 계획이다.

양사는 저소득층, 장애인, 영구임대주택 거주자 등을 대상으로 할인혜택을 주며, 자가용 차를 처분한 시민에게 어울링카 무료이용권도 배포할 계획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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