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이 사회적기업육성 유공 대통령상을 수상한다고 30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사회적기업육성 유공자 포상은 고용노동부가 사회적기업에 대한 이해 증진 및 사회적기업가 활동 장려를 위해 마련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4년간 250개의 창업팀 육성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1,800명의 일자리 창출과 총 410억 원의 매출액을 달성한 점을 평가 받았다.
이번 포상은 사회 곳곳의 공로자를 국민들로부터 직접 추천받아 포상하는 '국민추천제'와 함께 시행했다.각 사회적기업에서 현대차그룹을 추천, 수상하게 됐다는 것.
현대차그룹과 현대차정몽구재단은 사회적기업 창업지원 프로젝트인 'H-온드림 오디션'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2년부터 내년까지 매년 30팀씩 150팀을 선발해 창업교육, 팀당 최대 1억 원 지원, 사회적기업의 멘토링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또 창업 인큐베이팅 공간인 '서초창의허브'를 운영해 2011년부터 현재까지 130개 사회적기업 창업팀을 발굴했다. 이들에게 창업에 필요한 공간, 멘토링, 창업팀 네트워크 행사 의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 광고비 가장 많이 지출한 자동차 회사는?
▶ 르노삼성, 낡은 디젤 보내면 구매시 개소세 '0'원
▶ 값싼 기름값, 친환경차 보급에 '독'?
▶ 포르쉐코리아, 김근탁 대표 8월말 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