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먹는 소녀들’ 쯔위-다현, 트와이스 두 멤버의 각양각색 먹방 스타일

입력 2016-06-29 17:10
[연에팀] JTBC ‘잘 먹는 소녀들’에 출연한 트와이스의 쯔위와 다현이 ‘먹방’을 선보였다. 6월29일 수요일 첫 방송을 앞둔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잘 먹는 소녀들’에서는 트와이스의 두 멤버 쯔위, 다현이 서로 상반된 스타일로 ‘먹방’을 보여줘 눈길을 끈다. 쯔위가 ‘우아한 먹방’을 펼친 데 반해 다현은 ‘애교 먹방’을 보여주며 녹화 현장 분위기를 띄웠다. 녹화 당시 쯔위는 압도적인 미모만큼이나 우아한 ‘슬로우 먹방’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음식을 꼭꼭 씹으며 천천히 맛을 음미하며 스피드와 양으로 승부하는 이들이 많은 ‘먹방’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부모님 생각이 많이 난다며 장어를 선택한 것도 주목할 만하다.반면 다현은 누구나 좋아할만한 메뉴를 먹으며 행복해하는 모습을 부각시켰다. 다현이 들고 나온 메뉴는 국민 먹거리라고 할 수 있는 짜장면과 탕수육. 다현은 능숙하게 짜장면을 흔들어 섞고 자신만의 비율로 탕수육 소스를 제조하는 등 음식을 대하는 남다른 자세를 보여줬다. ‘잘 먹는 소녀들’은 시청자들의 식욕을 자극하는 걸그룹 ‘먹방 요정’을 뽑는 프로그램이다. 걸그룹 멤버들이 직접 고른 자신만의 야식메뉴를 들고 나와 1대 1로 대결을 펼친다. 녹화 과정을 모바일 생중계하며 시청자 투표와 현장에 있던 심사위원들의 점수를 합산해 승자를 결정한다. 한편 JTBC ‘잘 먹는 소녀들’ 첫회는 29일 수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JTBC ‘잘 먹는 소녀들’)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