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판매사 SSCL이 비영리 법인인 '푸른 나눔'과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하고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SSCL에 따르면 이번 협약으로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봉사활동 기회를 마련하고, 이를 통해 소외계층 삶의 현장을 직접 찾아 지원할 계획이다. 실제로 SSCL 임직원들은 지역환경 개선을 위한 벽화 그리기 및 난민가족 지원 프로그램 등에 참여한 바 있다. 이번 협약식에서 전달된 기부금 2,000만원 역시 소외계층의 장학금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SSCL 그레엠 헌터 사장은 "지난 10년 이상 성실한 기업시민으로 성장해 온 SSCL은 앞으로도 도움과 관심을 필요로 하는 다양한 지역사회를 후원하고자 한다"며 "지금 이 순간에도 사회 곳곳에서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소외된 이웃들에 진정성 있는 도움을 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SSCL은 2013년부터 2015년까지 문화공헌사업의 일환으로 발레 장학사업 '드라이브 유어 드림'을 주관했다. 올해 역시 서울시 및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협약해 장애인을 위한 생활 밀착형 지원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한국 야구 꿈나무 육성을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 중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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