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자동차 과학캠프인 '2016 대한민국 오토사이언스 캠프'가 초등학생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12회째를 맞은 오토사이언스 캠프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사회공헌으로 열리는 초등생 대상의 자동차 과학 캠프다. 현대 종합과학체인 자동차를 이해하고 21세기 자동차 과학의 핵심인재로 성장할 초등학생의 과학 호기심을 충족시키기 위해 2005년 기획됐다. 이를 통해 미래 자동차 과학 우수인재를 발굴하고, 자동차를 소재로 한 기초과학 교육으로 자동차 과학 강국의 이미지를 이어가는 게 목적이다. 이 캠프는 오토타임즈가 주최하고 교육부 및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지엠이 후원에 참여한다.
자동차 과학 분야에 관심이 많은 전국 초등학교 6학년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일정은 오는 7월27일부터 29일까지 2박3일간 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입소식은 한국지엠 부평본사 홍보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7월3일(일)까지 오토사이언스 캠프 홈페이지(www.autosciencecamp.or.kr)에 회원가입을 하고, 학교장 추천서와 참가 동의서 양식을 내려 받은 후 절차에 따라 신청하면 된다. 참가 신청이 완료되면 추첨을 통해 120명을 선발한다.
오토사이언스 캠프 운영위원회는 "평소 자동차에 관심이 많았던 초등학교 6학년생 여러분의 활발한 참여를 기대한다"며 "캠프 참여를 통해 우리나라 과학 꿈나무들이 자동차를 더욱 이해할 수 있을 계기가 되길 바라는 동시에 대한민국 미래 산업의 중심이 될 자동차 산업의 인재로서 성장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오토사이언스 캠프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오토사이언스 캠프 홈페이지(www.autosciencecamp.or.kr)로 문의하면 된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 [기자파일]작은 시장이 주는 설움, 그리고 폭스바겐
▶ 증가한 완성차, 4만6,000대는 어디로 갔을까?
▶ 벤츠, 녹색 지옥에서 개발한 AMG GT R 선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