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헤어] ‘유아인’으로 끝내는 2016 남자헤어스타일

입력 2016-06-25 10:00
[최우진 기자] 2015년 영화 ‘베테랑’을 시작으로 ‘사도’와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로 톱스타 대열에 합류한 배우 유아인. 2003년 KBS 드라마 ‘반올림’을 통해 18살의 풋풋한 얼굴로 모습을 보인 그는 어느새 베테랑 배우로 성장했다.수 많은 작품 속에서 그의 모습 변화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을 터. 특히 트렌드세터 수식어를 지닌 그는 헤어스타일에 많은 변화를 줬다. 댄디함의 결정체인 유아인의 헤어스타일 변천사를 통해 남자 헤어스타일의 모든 것을 알아보자.2010 – 2011‘와일드한 남성룩: 소프트 모히칸’ 2011년 영화 ‘완득이’에서 소심한 반항아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유아인은 러프하고 남성미 가득한 소프트 모히칸을 선보였다. 소프트 모히칸 스타일은 정리되지 않은 듯 뻗친 느낌이 매력적. 당시 수염을 길렀던 그의 외모와 어울러져 깊은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소프트 모히칸’은 앞머리가 상대적으로 뒷부분보다 짧은 점이 포인트며 숱을 쳐 헤어를 가볍게 하는 점이 중요하다. 기장에 따라 다양한 매력을 연출할 수 있으며 스타일링이 용이해 여름철에 제격이다.2012 – 2014‘깔끔함의 완성판: 슬릭백 언더컷’ 2013년 남자들 사이에서 일어난 비대칭 댄디컷 및 리젠트컷 트렌드에서 유일무이하게 깔끔한 슬릭백 언더컷으로 나타난 유아인. 트렌드를 선도하는 그가 당시 했던 스타일은 2016년 유행하고 있는 포마드 스타일과 흡사하다. 특히 그 동안 유지했던 수염을 없애 깔끔함을 강조했던 점이 포인트.슬릭백 언더컷은 옆머리 길이를 유지한 채 무겁게 넘기는 점이 포인트다. 포마드 스타일의 클래식한 버전으로 윗머리와 앞머리 기장은 약 12~15cm, 정수리 부분은 5~7cm로 완성한 후 가르마를 만들어 연출하면 된다. 2015 – 2016‘트렌디함의 포인트: 크롭컷’ ‘유아인의 해’였던 2015년, 그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크롭컷’으로 돌아왔다. 다운펌과 함께 헤어를 내리거나 혹은 7:3 가르마로 깔끔하게 붙인 헤어로 트렌디함을 표현했다. 2016년이 되자마자 그의 헤어스타일에 또 한번 변화가 있었는데, 쉼표 스타일과 수수하게 헤어를 내린 내추럴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크롭컷’은 일명 ‘스왓컷’으로도 불리는 헤어로 마치 특수기동대 SWAT과 같은 강인한 매력 표현이 가능하다. 먼저 가위로 반삭을 하고 다운펌을 하면 각 잡힌 스타일을 완성시킬 수 있다. 특히 일자앞머리가 아닌 곡선 형태의 정교함을 입히는 점이 특징이다.(사진출처: bnt뉴스DB)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