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태국 MC 우디, 직접 개발한 운동어플로 ‘60일 캠패인’ 진행

입력 2016-06-09 13:31
[김희옥 기자] 태국에서 자신의 이름을 건 ‘우디 토크쇼’로 스타 MC 반열에 오른 우디가 내한했다. 톱스타들에게도 감히 어느 누구도 묻지 못했던 직설적인 질문을 서스름없이 던지는 화법과 함께 시원스러운 웃음을 지닌 그는 bnt와 함께한 화보 촬영과 인터뷰 내내 역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줄 아는 사람이라는 느낌을 강렬하게 받아 더욱 깊은 인상을 남기기 충분했다. 한 눈에 봐도 다부진 몸을 가진 그는 캐주얼 수트로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뿜어냈으며 자신감 넘치는 포즈와 여유 있는 진행으로 모든 스텝들을 편안하게 해줬다. 빠듯한 일정에도 기꺼이 화보 촬영에 응해 준 만큼, 그와의 만남은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누구든 그의 팬이 되기에 충분했다. 그는 완벽주의자라고 보일만큼 다재다능하기로 유명하다. 8년간 진행자, 프로듀서, 제작사대표까지 혼자 힘으로 일궈냈다. 또한 몸매관리에도 철저해 운동은 나의 특기 중 하나라고 할 만큼 다부진 몸을 자랑한다. 일주일에 5일, 하루 3시간씩 아침 5시부터 운동으로 하루를 시작한다고. 이외에도 틈나는대로, 생각나는대로 운동을 한다며 운동을 하는 방법은 정말 쉽다고 자신한다.사실 그는 운동을 시작하고 나서 다시 태어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운동을 시작하면서 자신감을 얻게 됐고 긍정적인 마인드와 건강까지 얻었기에 스스로 느꼈던 것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었다. 그래서 우디는 60일만에 완벽한 몸을 만들어 ‘미스터 태국’에 출전했고 그 과정을 우디쇼를 통해 본 태국 스타들과 국민들은 그의 운동법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됐다. 이에 그는 누가나 살을 빼고 건강해 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어플 ‘60days’를 개발했고 태국인들과 함께 6월과 7월 두 달간 60일 캠페인을 진행한다. 그는 “자신이 개발한 이 어플로 모든 태국인들이 완벽한 몸을 갖는 것이 최종 목표”라며 “3년 뒤라면 수많은 태국인들이 식스팩을 내놓고 거리를 활보하는 모습을 볼 수 있지 않겠냐”며 유쾌하게 웃어보였다. 서울은 워낙 자주와서 ‘제 2의 고향’이라는 생각이 든다며 한국에 대한 친근감을 남다르게 표현하는 우디. 마지막으로 특히 한국의 아티스트들과의 인터뷰는 매번 새로운 영감을 받을 수 있어 한국은 참으로 고마운 나라라며 한국 팬들에게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기획 진행: 김희옥포토: bnt포토그래퍼 이건돈영상 촬영, 편집: 박승민, 남우림의상: 슈퍼스타아이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