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수 기자] 더운 날씨가 지속되면서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여름이 성큼 다가왔다. 이는 본격적인 여름으로 접어들면서 걸그룹들의 패션 역시 여름 아이템으로 스타일링한 모습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을 터. 특히 여름을 대표하는 핫팬츠부터 아찔한 원피스까지 각양각색으로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는 패션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더불어 그 여세를 몰아 트렌드까지 섭렵한 그들의 열풍은 언제나 화제의 대상이다. 평소에는 홍조 띤 얼굴에 수줍은 미소를 날리던 걸그룹 소녀들. 올 여름 뜨겁게 만들어 줄 그들만의 독특한 패션이 어우러진 스타일을 알아보자. #걸스데이 혜리
영화 ‘아가씨’ VIP시사회장에 참석한 걸스데이 멤버 혜리. 그는 블랙 슬리브리스에 레드 스커트를 매치해 마치 피서지를 온 듯 편안한 룩을 연상케 했다. 특히 민소매와 쇄골라인, 각선미를 드러내 섹시한 매력까지 발산했다. [Editor Pick] 패션 아이템으로 등극한 슬리브리스는 세련된 면모 탓에 어디에 매치해도 리드미컬한 연출이 가능해 앞으로 그 인기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심플하고 간단한 스타일이지만 시크한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기 때문. #씨스타 소유
노래, 몸매, 끼 뭐 하나빠질 것없는 걸그룹 씨스타. 그 중 패션피플이라면 한번쯤 그의 스타일을 눈여겨 볼만큼 뛰어난 패션 센스를 지닌 멤버 소유는 독보적인 공항룩을 선보였다. 오렌지 컬러의 원피스만으로 스타일리시한 무드를 자아낸 것. 여기에 글레디에이터 샌들을 착용해 소유 특유의 매력이 돋보이는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Editor Pick] 비비드한 컬러가 부담스럽다면 데님소재를 활용한 원피스를 착용해보는 것은 어떨까. 디테일과 컬러에 따라 다양한 느낌을 풍기며 프린팅이 가미된 원피스의 경우 활동적이고 멋스러운 느낌을 자아낼 수 있다. #시크릿 전효성
시크릿 멤버 전효성은 발랄한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프린팅이 들어간 화이트 티셔츠와 핫팬츠를 매치한 뒤 스니커즈를 착용해 완벽한 데일리룩을 소화해낸 것. 더불어 사각 클러치를 들어 전체적인 스타일에 포인트를 더했다. [Editor Pick] 여성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을 만한 티셔츠와 핫팬츠는 올 여름 필수적인 아이템이다. 캐주얼한 스타일링으로 편안한 연출이 가능하며 아찔함까지 어필할 수 있으니 그야말로 일석이조. 이때 상의는 자신의 바디라인을 고려한 스타일링으로 연출하는 것이 중요하니 참고하도록 하자.(사진출처: bnt뉴스 DB, 레미떼)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