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라 기자] 실속있고 합리적인 웨딩의 형태를 지향하는 요즘 예물은 간소화 되고 순수, 희소, 영원을 상징하는 플래티넘 소재로 다양하면서 유니크한 디자인을 선호하는 추세다.플래티넘의 소비가 늘어나면서 인증되지 않은 PT마크와 미지정 감정원이 발급한 성적서로 제품을 판매하는 사례가 급증함에 따라 피해를 막기위해 플래티넘 주얼리를 바르게 구입할 수 있는 팁을 전하고자 한다.구매하는 곳이 인증 업체인지 확인 하는 것이 중요하고 안전하게 플래티넘 주얼리를 구매할 수 있는 중요한 가이드라고 할 수 있다.
청담 명품 주얼리 브랜드 바이가미의 수석 디자이너 김가민 대표는 “플래티늄 인증 업체로 선정된 곳은 선정된 이후에 주기적으로 제품의 순도와 PT마크 사용에 대해 심사를 받게되는데, PT인증 마크는 세계적인 플래티넘 정보기관 PGI에서 국제 표준의 기구(ISO9002)를 기준으로 심사하고 있으며 선정된 업체는 국제 공인 심사관의 정기적인 심사와 샘플 순도 검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플래티넘 주얼리의 품질관리를 감독받게 된다”고 말했다.이어 “PT마크는 엄격한 3단계 품질 인증 시스템을 통과하여 플래티넘 순도 90% 이상을 보유한 주얼리 금속 부분에 PT마크와 순도를 나타내는 숫자가 있는지, 마지막으로 구매시 제품과 함께 일련번호가 있는 PGI 카드를 발급해 주는지 확인해야한다”고 덧붙였다.한편 바이가미는 PGI(Platinum Guild International)의 인증을 받아 제품이 생산될 때마다 반지 하나하나에 PT 전수 검사(全數檢査)를 실시하고 있으며 플래티늄 제품을 구입하는 모든 소비자에게 정확한 함량이 기재되어 있는 플래티늄 인증서와 PT900 이상의 순도를 가진 플래티늄 주얼리를 취급하는 회사에게만 사용이 허용되는 PGI 카드를 발급하고 있다.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