샴푸 속 계면활성제가 걱정된다면? 샴푸 성분을 바꿔야할 때!

입력 2016-05-30 14:45


[이유리 기자] 최근 ‘화학 성분’에 관한 유해성 논란이 거세다. 가습기, 탈취제, 화장품 등 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제품들의 성분에서 인체에 해로운 성분이 발견됐기 때문.

화학물질을 거부하는 사람인 ‘노케미족’이 사회 전반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일반 소비자들도 제품의 전체 성분을 확인하고 구매하는 추세다. 특히 피부에 직접 바르는 기초화장품의 경우 알레르기, 트러블, 발암 유발 가능성 및 자극을 유발할 수 있는 파라벤류, 벤조페논 등의 성분을 포함한 화장품은 기피해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두피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샴푸의 성분에 관한 소비자들 인식 역시 같은 일환이다. 두피는 얼굴보다 땀이나 피지 분비량이 많아 유해물질이 달라붙기 쉬운 환경으로 깨끗한 세정이 필요하다. 흔히 사용하는 클렌징 제품, 샴푸, 바디워시 등의 부드러운 사용감과 풍부한 거품은 석유계 계면활성제가 포함돼 있다는 증거다.

특히 샴푸 성분 중 하나인 소듐 라우릴 설페이트, 소듐 라우레스 설페이트, 암모늄 라우릴 설페이트, 암모늄 라우레스 설페이트 등의 음이온성 계면활성제는 계면활성제 중에서도 가장 자극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이소이 닥터 루츠 스칼프 샴푸는 사용감은 부드럽게 유지하면서 두피와 모발의 호흡을 방해하는 석유화학 계면활성제 대신 코코넛 오일에서 유래된 천연 계면활성제를 사용한 제품이다. 지속적으로 사용하면 모발과 두피가 천연성분에 적응과정을 거쳐 점차 거품의 양이 늘어나면서 개운함을 느낄 수 있다.

한편 인체 유해의심성분을 식물성 성분으로 대체한 천연기능성화장품 브랜드 아이소이는 창립 7주년을 맞아 세계적인 천연화장품 전문가 하이츠 바일란트와 ‘아이소이 화장품 독일 연구소’를 하노버에 설립했다. 최근 세계 최고의 피부과학연구소 더마테스트사에서 진행한 피부 임상 테스트에서 최고등급을 취득했다. (사진제공: 아이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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