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협력업체와 '동반성장 아카데미' 진행

입력 2016-05-27 11:13
르노삼성자동차가 협력업체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 '2016 동반성장 아카데미'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르노삼성에 따르면 매년 상·하반기 협력업체와 동반성장 워크샵을 진행했으며, 올해는 중소기업청과 대·중소기업협력재단에서 운영하는 '동반성장 아카데미'를 도입해 보다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완성했다.

이날 행사는 동반성장 정책 설명 및 하도급 법률 교육을 비롯해 중소기업 기술보호 지원제도, 다자간 성과공유제도 등을 상세히 소개했다. 회사의 협력업체 동반성장 프로그램 추진현황도 공유했다. 또한 국민은행과 협약된 상생결제시스템을 2016년 하반기 도입·운영하는 등 2, 3차 협력업체 지원정책 강화 내용을 공개했다.행사에 참여한 한림인텍 차영현 이사는 "동반성장 아카데미를 통해 르노삼성과 협력업체 간 체계화된 협력방안이 마련됐고 이를 활용해 2, 3차 협력업체 지원 방안 마련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르노삼성 구매본부장 황갑식 전무는 "최근 르노삼성의 수출 및 내수 판매 회복은 협력업체의 협력과 노력의 결과"라며 "협력업체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각종 지원 정책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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