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 렉서스 향수 선봬

입력 2016-05-27 11:11
한국토요타가 렉서스 향수를 개발해 2016 부산모터쇼에서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한국토요타에 따르면 렉서스가 패션 디자이너 최범석의 더블유 드레스룸(W.DRESSROOM)과 협업해 향수 '코드(CHORD)'를 개발했다. 사람과 기계의 조화, 기계와 향의 조화를 지향한 이 향수는 6월3일 개막하는 부산모터쇼에서 공개될 예정이다.향수는 총 8종이다. 렉서스 하이브리드를 상징하는 1종과 모터쇼에서 공식 출시하는 GS 1종을 비롯해 국내 판매 중인 6개 제품군(IS, CT, ES, NX, RX, RC F)을 나타내는 6종을 선보인다.한국토요타는 "렉서스 향수는 더블유 드레스룸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각 자동차의 컨셉트와 디자인 및 타깃층이 선호하는 유행을 철저히 고려했다"며 "소비자의 기대를 넘어 모든 순간에 감동을 준다는 브랜드 캠페인 일환으로 기억에 남을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더블유 드레스룸은 패션 및 홈데코, 리빙 등 다양한 분야에서 드레스퍼퓸, 디퓨저, 캔들 등을 통해 향기로 공간을 디자인하는 최범석 디자이너의 세컨드 브랜드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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