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SK T맵' 차에 불러들인다

입력 2016-05-26 15:15
기아자동차가SK텔레콤과 '기아 T맵 애플리케이션'을 공동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기아차에 따르면 새 앱은 스마트폰 화면을 통해 이용하던 내비게이션'T맵'을 차에 탑재된 모니터 화면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운전자의 시선과 동작 등을 고려해 메뉴의 구성, 위치,글자 크기 등을 자동차 전용으로 최적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주행정보를 기반으로GPS와추측 항법(Dead Reckoning)기술을 동시 채택해 차의 현재 위치와 경로 등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게 했다. 더불어 차의 조도센서 정보를 활용해 화면의 밝기를 자동으로 변경, 주야간 구분 없이 터널이나 어두운 곳에서도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서비스는 차내USB단자와 스마트폰을 유선으로 연결한 뒤 휴대폰에서 다운받은'기아T맵'을 구동하면 실행된다. 해당 서비스를 적용한 차는 통신사 관계 없이 구글플레이 스토어를 통해'기아T맵'전용 애플리케이션을 내려 받아 이용할 수 있다.



기아차는 새 서비스를 오는 부산모터쇼를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오는7월 공식 앱 출시와 함께 K5에 탑재할 계획이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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