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수 기자] 걸그룹 쥬얼리의 초기 멤버 박정아가 5월15일 화촉을 밝혔다. 훤칠한 외모에 2살 연하 프로골퍼 전상우 선수와 1년 5개월의 열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은 것.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 그의 결혼식장은 평소 두터운 인맥으로 쌓아온 스타들이 대거 참석했다. 특히 많은 연예계 스타들이 모인 자리답게 많은 취재진이 몰려 저마다 스타들의 모습을 담기 위해 플래시를 터뜨렸다.그중 가장 눈길을 끌었던 것은 단연 스타들의 하객패션. 스타들답게 하객패션 역시 남다른 감각을 자랑했다. 한때 수많은 남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그녀, 박정아의 결혼식에 참석한 스타들의 하객패션은 어떠했을까. #공현주
배우 겸 플로리스트 공현주는 페미닌한 매력이 그대로 드러나는 점프수트를 하객패션 아이템으로 선택해 시선을 한 번에 사로잡았다. 특히 그는 별다른 아이템 없이 클러치와 액세서리로 단아한 느낌까지 자아내 완벽한 패션을 보여줬다. [Editor Pick] 몸매 라인은 살려주면서 A라인의 블랙 원피스는 베이직한 아이템으로 하객패션에 가장 적절하다. 이때 너무 밋밋하다고 해서 화려한 컬러의 액세서리는 자칫 과한 스타일이 될 수 있으니 무채색의 컬러를 선택해 멋스러운 하객룩을 연출해보자. #서인영
기존 쥬얼리 멤버였던 서인영은 이날 결혼식에 참석해 친분을 과시했다. 그는 파스텔 톤의 블라우스에 미디길이의 네이비 스커트를 매치해 마치 봄소녀를 연상케 하듯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플레어라인의 스커트가 여성미를 살렸고 쇄골을 드러내 섹시한 분위기까지 이끌어 낸 것.[Editor Pick] 축하하는 자리인 만큼 조금 화려한 패션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지만 어떤 스타일이든 완급조절은 필요하다. 패턴은 가급적 삼가도록 하고 디자인이나 컬러에 포인트를 주는 것이 좋다. 심플한 블라우스에 밑단에 프릴 디테일이 가미된 스커트를 매치한다면 단연 돋보이는 하객룩을 완성할 수 있다. #김예원
쥬얼리 전 멤버 예원은 신부 박정아의 결혼식을 축하하기 위해 이날 포토월에 등장했다. 긴장한 여력이 가득한 채로 모습을 드러낸 그는 푸시보우 원피스를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레드 클러치로 포인트를 주어 전체적인 스타일에 생기를 더한 감도 높은 스타일을 선보였다.[Editor Pick] 이번 시즌 화이트 이너를 레어어드한 원피스가 유행할 전망이다. 특히 일자 라인이 발랄한 느낌을 내면서 단정한 무드까지 이끌어내니 차려입어야하는 결혼식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아이템이다. 새로운 시작을 진심으로 축하하는 결혼식, 조금 더 센스 있는 스타일링으로 참석해보는 것은 어떨까.(사진출처: bnt뉴스 DB, 레미떼)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