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지 기자] 여배우, 여자 아이돌들의 인터뷰에 결코 빼 놓을 수 없는 단골 질문이 있다. 바로 “평소 피부 관리는 어떻게 하세요?”다.각기 다른 스타들에게 질문을 던졌음에도 불구하고 대다수의 스타들은 비슷한 답변을 한다. ‘마스크팩을 이용해 시간이 날 때마다 꾸준히 피부를 관리한다는 것’이다.최근에는 스타들뿐만 아니라 일반 여성들 사이에서도 하루에 마스크팩을 하나씩 꾸준히 사용하는 것을 일컫는 ‘일일일팩’이 유행 중이다. 그렇다면 마스크팩이 이토록 큰 사랑을 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마스크팩이 나이대, 피부 타입 관계없이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이유 중 하나는 ‘간편함’이다. 별도의 손재주 없이도 누구나 셀프 피부 관리가 가능하다는 점. 또한 15분에서 20분 정도의 짧은 시간만 부착했다 떼어내도 고가의 에스테틱에 다녀온 듯한 관리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 역시 마스크팩의 큰 매력 중 하나다.또한 편리한 휴대성으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한 피부 관리가 가능하다는 점 역시 마스크팩이 사랑받는 이유 중 하나다. 그러다보니 바쁜 현대인들에게 마스크팩은 반드시 챙겨야 할 필수 뷰티 아이템 중 하나로 손꼽힌다.마스크팩, 어떻게 사용해야 할까?
시중에 출시되어 있는 다양한 마스크팩들 중 내 피부에 맞는 마스크팩은 어떻게 골라야 할까. 좋은 마스크팩은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으면서 깊은 영양 공급이 가능해야 한다. 이 같은 기준을 충족시키는 마스크팩을 찾기 위해 가장 유심히 봐야 할 것은 에센스의 ‘성분’이다.피부 자극을 최소화 하고 싶다면 화학성분 대신 건강한 식물성 성분으로 에센스가 제작되었는지를 따져보자. 이와 더불어 인공색소, 탤크, 설페이트, 동물성원료, 미네랄오일, 실리콘 등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는 요소들이 함유되어 있지 않은가까지 체크해야 한다.이와 더불어 신경 써서 봐야 할 것은 마스크팩의 ‘시트’다. 시트가 피부에 직접 닿는 만큼 어떤 소재로 제작되었는지를 유심히 살펴보자. 부드러운 감촉에 피부 자극을 줄인 소재로는 ‘순면’이 대표적. 이때 형광증백제를 사용하지 않은 순면이어야 한다.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는 좋은 마스크팩을 골랐다면 올바른 사용방법을 숙지해야 한다. 아무리 좋은 마스크팩이라도 사용방법을 제대로 지키지 않으면 오히려 피부에 독이 될 수 있기 때문. 따라서 반드시 패키지에 기재되어 있는 사용 방법을 준수하도록 하자.사람들이 마스크팩을 사용할 때 가장 많이 하는 실수 중 하나는 시트에 남아있는 에센스 성분이 아깝다는 이유로 권장 사용시간을 넘어 지나치게 오랜 시간 마스크팩을 부착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 같은 행동은 오히려 극심한 피부 건조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01 키초 피토 리프레싱 데일리 마스크(KICHO Phyto Refreshing Daily Mask) 에너지를 듬뿍 담은 발아콩에서 추출한 식물성 배아성분이 피부의 촉촉함과 건강을 유지시켜주는 저자극성 순면 시트 마스크팩. 형광증백제를 사용하지 않은 순면 시트에 6가지 유해성분 무첨가로 트러블 걱정 없이 간편하면서도 복합적인 스킨케어가 가능하다.02 SK-2 페이셜 트리트먼트 마스(SK-2 FACIAL TREATMENT MASK) 피테라 성분을 가득 담은 집중 피테라 케어로 즉각적인 수분 및 영양공급이 가능한 마스크팩. 맑고 투명한 피부 관리에 효과적이다.03 겔랑 수퍼 아쿠아 마스크 시트(GUERLAIN Super Aqua-Mask) 산뜻한 텍스처의 마스크가 피부를 촉촉하고 생기 있게 만들어주는 시트 팩. 풍부한 보습력으로 유연하면서도 매끄러운 피부로 가꾸어준다. (사진출처: 키초, SK-2, 겔랑, 한승연, 윤보미, 정가은, 산다라박, 아이비 인스타그램, 판빙빙 웨이보, bnt뉴스 DB)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