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교차 심한 날 ‘아우터’ 스타일링, ★의 선택은?

입력 2016-05-11 11:00
[우지안 기자] 도무지 날씨를 가늠할 수 없는 날이 지속되고 있다. 한여름처럼 덥다가도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날씨 때문에 어떤 옷을 입어야 할지 고민되는 계절이다. 옷차림은 건강과도 연결되기 때문에 무작정 멋을 부릴 수도 없는 법. 요즘 같은 날씨에 가장 좋은 스타일링을 입고 벗기 간편한 아우터를 걸쳐주는 것. 도톰하지 않아도 소재에 따라 보온은 물론 스타일까지 챙길 수 있다. 특히 베이직한 아이템에 무심하게 걸쳐주는 아우터 한 벌이면 어렵지 않게 일교차를 극복할 수 있다.어딜 가나 카메라 플래시 세례를 받는 스타들은 어떤 아우터를 선택했을까. 셔츠 타입, 데님, 그리고 롱 코트까지 각자의 개성을 한껏 살린 스타들의 아우터 연출법을 살펴보자. #고경표-셔츠 타입의 아우터로 캐주얼하게 봄이 되면 가장 즐겨 입게 되는 셔츠. 고경표는 블랙 이너에 셔츠 타입의 아우터를 더해 캐주얼한 무드를 자아냈다. 특히 셔츠와 재킷 모두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의 경우 단추를 오픈하거나 풀었을 때의 느낌이 달라 다양하게 스타일링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포켓이 있는 디테일로 귀여운 매력까지 보여준 그. 볼 캡 모자와 화이트 쇼트 팬츠 그리고 양말과 블랙 슈즈를 더해 통일성 있는 룩을 연출했다. 고경표와 같이 넉넉한 사이즈의 아우터와 짧은 길이의 팬츠를 더하면 유니크한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1. 슈퍼스타아이 위트 스트라이프 자켓 2. 울프 데일리 생지 밴딩 반바지 3. 에이피오13 밸크로 볼 캡 #정석원- 러프한 데님 재킷으로 시크하게 상의와 하의 모두 블랙으로 맞춰 입고 연한 데님 재킷을 걸친 정석원. 러프한 분위기가 물씬 나는 데님 재킷에 찢어진 팬츠를 더해 남성미를 부각 시켰다. 루즈하게 레이어드 한 티셔츠도 눈여겨볼 점. 회색과 블랙 이너를 선택해 박시한 느낌을 자아냈지만 데님 재킷을 더해 스타일의 강약을 조절했다. 데님 재킷은 컬러와 디테일에 따라 분위기가 천차만별이니 깔끔한 슬랙스 혹은 찢어진 데님 팬츠와 매치해 색다른 스타일링에 도전해 볼 것.1. 슈퍼스타아이 케이 데미지 워싱 데님 재킷 2. 울프 오버 핏 트임 빅 포켓 반팔 티셔츠#유연석- 각 잡힌 롱 코트로 클래식하게 블랙&화이트 컬러의 정석을 보여준 유연성. 군더더기 없는 핏과 아이템 선택으로 여심을 사로잡는 깔끔한 룩을 완성했다. 적당한 길이의 롱 코트와 베이직한 티셔츠 그리고 복사뼈가 보이는 슬랙스에 로퍼를 더해 클래식한 룩을 연출했다. 포멀한 아이템으로 제격인 코트는 겨울은 물론 봄에는 얇은 소재와 컬러가 가미된 디자인으로 여전히 사랑받고 있다. 각 잡힌 코트도 좋지만 오버사이즈의 디자인을 선택하면 부드러운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으니 참고할 것. 1. 슈퍼스타아이 베이직 오버 핏 싱글 코트 2. 울프 슬림 스트레이트 스판 슬랙스 (사진출처: bnt뉴스 DB, 슈퍼스타아이, 울프(wolp), 에이피오13)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