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지 기자] 결점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고화질 HD 카메라에도 굴욕 없는 무결점 피부를 자랑하는 스타들.깨끗한 피부는 호감 가는 인상으로 거듭나기 위해 반드시 갖춰야 할 요인으로 손꼽힌다. 그러다보니 스타들을 비롯해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남녀노소 불문하고 피부 관리에 공을 들이는 이들이 적지 않다.스타들처럼 깨끗한 피부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많은 사람들은 외출 후 스킨케어가 가장 중요하다 하지만 그보다 신경 써야 할 것이 한 가지 있다. 바로 ‘자외선차단’이다.
깨끗한 피부로 화제가 된 스타들의 인터뷰들을 살펴보아도 그들은 입 모아 자외선차단에 힘쓴다고 답한다. 촬영이 있지 않은 이상 메이크업은 최소화하고 자외선차단제 하나만 꼼꼼하게 챙겨 사용한다는 스타들.자외선은 열이 없는 차가운 광선을 일컫는 말로 피부에 화학반응을 일으키고 살균력이 있는 화학선이다. 일반적으로 투과율과 특성에 따라 자외선은 UVA, UVB, UVC로 구분된다. UVC가 가장 강한 에너지를 갖고 있지만 대부분 오존층에 의해 산란되기 때문에 피부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피부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자외선은 UVB와 UVA다. 특히 UVB는 피부표면의 표피층에 작용해 피부 건조함을 유발하는 주범. 또한 UVA는 피부 진피층까지 도달하는 자외선으로 ‘생활자외선’이라고도 불린다. 야외는 물론 실내에도 존재하기 때문에 계절, 상황 관계없이 피부에 위협을 가하는 주범으로 여겨진다.특히 봄, 여름은 다른 계절에 비해 자외선이 강한 시기다. 따라서 외출 전 UVA와 UVB를 동시에 차단할 수 있는 자외선차단제를 이용해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는 것이 좋다.자외선차단제 선택법 “어떻게 골라야 할까?”
자외선차단제 선택 시 가장 먼저 체크해야 할 부분은 SPF, PA지수다. SPF지수는 UVB 차단 지수를 일컫는 용어로 SPF1당 약 15분 정도의 자외선차단이 가능하다고 이해하면 된다.반면 PA는 UVA 차단 지수를 말한다. 뒤에 붙는 +표시가 많을 수록 차단 효과가 높다고 해석할 수 있다. 강력한 자외선차단 효과를 원한다면 SPF50이상에 PA+++의 차단 효과를 지닌 아이템을 선택할 것. 피부 자극을 최소화 한 마일드한 자외선차단제를 선택하면 일상에서는 물론 야외활동 시에도 무난하게 활용할 수 있다.
자외선차단제는 제형에 따라 선미스트, 선크림, 선팩트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출시돼있다. 하지만 여전히 가장 선호되는 타입은 ‘크림’이다. 놓치는 부분 없이 고루 펴 바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외선차단 효과 역시 다른 타입에 비해 우수하기 때문이다.데일리로 사용하기 좋은 선크림 선택 시에는 무겁거나 답답한 제형은 피해야 한다. 백탁현상 없이 촉촉하고 부드럽게 발리는 선크림을 선택해야 바쁜 아침에도 쉽게 베이스 단계를 마무리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자.차단효과 높이는 자외선차단제 사용법
01 외출 30분 전 얼굴을 포함한 햇볕에 노출되는 부분에 선크림을 고루 펴 발라주자. 한 번에 너무 많은 양을 바르기 보다는 바르는 면적에 따라 적당량을 발라주는 것이 좋다.02 외출 후에도 자외선차단제는 3시간에 한 번 정도 덧발라주는 것이 좋다. 만약 메이크업이 망가질까 고민된다면 선크림과 파운데이션을 적당량 믹스해 퍼프로 가볍게 두드려주며 수정 메이크업식으로 덧발라주면 된다.03 실내나 흐린 날, 비오는 날에도 공기 중에는 자외선이 존재하므로 자외선차단지수를 달리해 꾸준히 자외선차단제를 발라줘야 피부 노화를 예방할 수 있다.뷰티에디터 추천 자외선차단제>> 키초 울트라 모이스처라이징 선크림(KICHO ULTRA MOISTURIZING SUN CREAM, SPF50/PA+++)
발아콩에서 추출한 식물성 배아성분이 피부의 보습과 건강을 유지시켜주며 5가지 유해성분 무첨가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선크림. UVA와 UVB를 동시차단할 수 있는 SPF50, PA+++의 강력한 자외선차단 효과로 야외활동 시 강렬한 유해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며 마일드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촉촉한 수분 텍스처가 끈적임 없이 피부에 흡수될 뿐만 아니라 백탁현상이 없어 데일리 선크림으로 제격이다.(사진출처: 키초(KICHO), bnt뉴스 DB)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