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와이드 커프스 셔츠 속에는 ‘예쁜 손’이 필수!

입력 2016-04-29 16:22


[이유리 기자] 올 봄 유난히 눈에 띄는 패션 아이템이 있다.

바로 복고풍의 나팔바지를 연상케 하는 소매 자락이 인상적인 와이드 커프스 상의다. 여기에 남성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커프스가 달려 중성적 느낌을 주면서도 여성스러움을 잊지 않은 매력적인 트렌드 아이템이 탄생됐다.

유행에 민감한 연예인들이 공식석상에 여러 차례 입고 등장하면서 대중에게도 널리 사랑받고 있는 와이드 커프스 셔츠. 이 아이템을 입으면 자연스레 넓어지는 소매 끝에 살짝 비치는 손에 눈길이 가길 마련이다.

그래서 많은 셀러브리티들은 와이드 커프스 셔츠에 링 레이어링을 매치하거나 화려한 네일아트를 선보여 예쁜 손을 만들고 있다. 스타들의 와이드 커프스 스타일링과 그들의 손을 살펴보자.

★ 이성경_도트 와이드 블라우스와 반지 레이어링



이성경은 모델 출신답게 군더더기 없으면서도 멋스러운 와이드 커프스 셔츠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가느다란 각선미를 살려주는 데님 팬츠에 화이트 바탕에 작은 도트 무늬가 들어있는 와이드 블라우스를 매치한 것.

브이넥으로 파인 블라우스에 시원하게 드러난 목에는 골드 컬러의 네크라인을 착용했다. 일자 형태로 길게 떨어지는 이어링과 소매 밖으로 나온 손에도 같은 골드 컬러의 액세서리를 매치해 통일성을 줬다.

★ 아이린_패치 와이드 셔츠와 반지 레이어링



세계적인 패셔니스타 아이린은 블루 컬러에 미니 커프스가 달린 와이드 셔츠를 입었다. 언발란스 컷팅이 멋스러운 데님 스카프에 셔츠를 매치했는데 셔츠와 스커트의 독특한 패치가 ‘역시 패셔니스타’라는 감탄사를 불러일으킨다.

셔츠의 단추를 몇 개 풀어 드러낸 가느다란 목에는 얇은 블랙 초커를 착용했으며 원형의 빅사이즈 골드 이어링이 상의의 무게감을 잡아준다. 커프스 소매 밖으로 드러난 손에는 실버 컬러의 반지 여러 개를 착용해 빈틈을 주지 않았다.

★ 멋스러운 와이드 커프스 셔츠 연출을 위한 it item



01 럭키슈에트 오프 숄더 스트라이트 핀턱 블라우스 보기만 해도 청량한 느낌을 주는 블루 스트라이트 패턴이 인상적인 오프 숄더 블라우스. 넓게 퍼지는 와이드 소매 디테일과 오프 숄더가 어울러져 입는 사람을 패셔니스타로 만들어 줄 것.

02 엠주 헥 넛츠 베이직 링 기본 헥사곤 디자인의 반지로 베이직한 디자인 속 엣지를 줄 수 있는 디자인이다. 소매 밖으로 드러나는 손을 예쁘게 만들기 위해 적합한 아이템.

03 파시 수분폭탄 핸드크림 와이드 소매 밖으로 드러나는 손을 예쁘게 가꿔줄 핸드크림. 주름 개선 기능성 제품으로 어떤 옷과 반지를 매치해도 자신 있게 부드럽고 매끈한 손을 완성해줄 비장의 아이템. (사진출처: bnt뉴스 DB, 럭키슈에뜨, 엠주, 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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