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부터 발끝까지, 봄 트러블 완벽 퇴치하기!

입력 2016-04-27 16:03
[이유리 기자] 미세먼지, 황사 그리고 일교차 심한 지금은 트러블이 생기기에 가장 좋은 때다. 트러블은 얼굴에만 생기는 것이 아니다. 트러블이 날거라 미처 생각하지 못하는 두피부터 외부에 흔히 노출되는 목은 우리 상상보다 트러블이 생기기 쉬운 곳이다. 자칫 방심하기 쉬운 두피 건강을 지키고 피부 트러블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지긋지긋한 봄 트러블을 머리부터 발끝가지 완벽하게 퇴치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 피부 트러블 극복하기 머리카락보다 얇은 미세먼지가 피부에 미치는 악영향이 대단하다. 피부 모공을 막아 트러블을 유발하는 것은 물론이고 장기적으로는 피부 노화를 유발한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세안에 공들일 필요가 있다. 세안은 피부 트러블을 예방하고 완화하기 위한 첫 번째 조건이다. 세안 전 손을 깨끗이 씻어 준비하고 이중세안을 해주는 것이 좋다. 어떤 클렌징 제품을 사용하던 피부에 너무 오랫동안 롤링하면 오히려 오염물질이 다시 피부에 흡수될 수 있으니 유의할 것.세안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흐르는 미온수로 여러 번 헹궈내는 것이다. 세안 후에는 청결한 수건으로 톡톡 두드려 물기를 제거한 뒤 트러블이 난 곳에 스팟 제품을 발라준다. 손이 닿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트러블 패치를 발라주면 더욱 효과적이다. ★ 두피건강 지키기 미세먼지가 얼굴 피부에 미치는 악영향만큼 두피도 영향을 받는다. 미세먼지는 두피 모공에 염증 반응을 일으키고 머리카락을 만드는 모낭 세포 활동을 저해해 탈모의 원인이 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는 외출 후 세안하는 것처럼 머리를 감을 필요가 있다. 샴푸하기 전에 미온수로 두피와 모발을 충분히 적셔 모공을 먼저 열어준다. 샴푸는 두피를 중심으로 마사지하듯 꾹꾹 눌러서 하면 탈모 방지에 도움이 된다. 트리트먼트는 두피에 닿지 않게 모발 부분에만 사용하고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충분히 헹궈낸다. 두피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샴푸 후 젖은 상태의 모발을 방치해서는 안 된다. 드라이기를 사용해 두피 먼저 꼼꼼하게 말려주고 찬바람을 사용해 모발 끝까지 말려줘야 한다. 특히 젖은 모발 상태로 외출하는 일은 미세먼지 흡착을 가속화하니 절대 삼가자. [Editor’s Pick] 트러블 완벽 퇴치 아이템 01 키엘 레어 어스 딥 포어 데일리 클렌저로 미세먼지로 고통 받고 있는 모공을 케어해 보자. 세안 후 토너를 바른 후 02 아이소이 아크니 닥터 1st 스피디 스팟을 트러블 부위에 올린다. 천연식물성분이 자극 받은 피부를 순하게 진정시켜준다. 트러블 스팟 제품 사용 후 해당 부위에 03 케어존 닥터솔루션 아큐어 클래리파잉 스팟패치를 붙여준다. 외부 오염을 차단해 빠른 회복을 도와준다. 외출 후 미온수로 두피와 모발을 충분히 적셨다면 04 아이소이 닥터 루츠 스칼프 샴푸로 두피를 꼼꼼하게 세정해준다. 무 실리콘 제품에 천연 계면활성제가 두피 모공을 막지 않고 미세먼지를 흡착해 깨끗이 씻어낸다. 손상된 두피 건강을 되찾고 싶다면 05 아베다 인바티 스칼프 리바이탈라이저로 두피 마사지를 해주는 것도 좋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키엘, 아이소이, 케어존, 아베다)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