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스타일 변신, 손상 없이 건강하게!

입력 2016-04-26 14:05


[배계현 기자] 계절마다 혹은 뿌리가 자랄 때마다 염색과 펌을 해 온 이들이라면 이미 모발 상태는 악화될 대로 악화된 상태.

시술 시 사용되는 제품의 화학성분 때문에 모발이 녹거나 두피에 염증이 생기는 경우도 적지 않다. 따라서 헤어스타일 변신 전후에는 꼭 두피 손상을 보호하고 두피를 진정시키는 과정이 필요하다.

아름다운 헤어스타일은 건강한 모발에서 비롯되는 법. 시술 후 두피관리법과 두피진정에 효과적인 제품들을 소개한다.

▶ For Hair





잦은 헤어 시술은 모발의 큐티클 층을 파괴하여 푸석하고 부스스해지기 일쑤다. 손상된 모발 복구를 위해 클리닉이나 마사지를 받는 방법도 있지만 적지 않은 비용과 시간 투자가 필요하다.

때문에 시술 전에는 모발 손상을 최소화하게끔 사전 예방이 필요하며 시술 후에도 모발에 영양을 주고 푸석거림 현상을 막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수분 보충이 필수적이다.

일상적으로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에센스와 헤어미스트를 활용하는 방법이 있다. 드라이 전, 후 에센스를 모발 끝 위주로 고루 발라 열로부터 손상을 보호하고 수시로 헤어미스트를 뿌려 수분을 공급해주면 정전기 방지와 수분 보충에 효과적이다.

또한 시술 전, 후에는 스프레이, 왁스 등의 스타일링 제품 사용을 자제해 두피 각질이 쌓이거나 유해성분 접촉을 막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록시땅 아로마 히트 프로텍티브 컨트롤 미스트 최고 230도까지의 열로부터 헤어를 보호해주는 열손상 방지 기능을 가진 미스트. 드라이기나 아이론 사용 전에 뿌려주면 헤어 손상을 방지할 수 있다.

A.H.C 아르간 헤어 오일 거친 모발에 풍부한 영양을 공급하고 푸석하고 힘 없는 모발의 탄력을 강화시켜준다. 헤어 케어와 동시에 모발 컬의 탄력을 잡아 주어 간단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 For Scalp



헤어 시술은 모발뿐만 아니라 두피에도 치명적이라는 사실을 명심하자. 화학성분이 두피에 자주 접촉되면 두피염증이 생길 수도 있고 두피 가려움 현상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염색 후 두피관리, 파마 후 두피관리가 꼭 필요한 이유이며 평소 두피가 따끔거리거나 예민함을 느끼는 경우 더욱 철저한 관리가 요구된다.

계속된 열처리와 화학 성분은 두피를 자극하여 달아오르게 만든다. 따라서 시술 후에는 두피를 진정시킬 수 있는 두피진정팩을 활용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특히 헤어 시술 후에는 두피와 모발이 건조해진 상태이기 때문에 매일 같이 사용하는 샴푸 또한 두피 보습에 효과적인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손상이 심한 경우 두피에 직접적인 영양을 주는 두피 세럼을 병행하여 사용하면 보다 효과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필라소 아쿠아 헤어 샴푸 에코마인의 대표 브랜드로 건성두피, 건조하고 손상된 모발용 집중 수분 관리 라인이다. 참모반 추출물, 다시마 추출물, 미역 추출물 등 건강한 두피에 도움이 되는 성분이 함유되어 모발탄력, 비듬개선, 항염, 가려움 제거 등에 효과적이다.

필라소 아쿠아 스캘프 세럼 건조한 두피, 문제성 두피에 적합한 두피 영양제. 두피 집중강화를 위해 세포가 재생되는 저녁시간에 적당량을 공급해주면 두피 건강에 효과적이다. 모발의 갈라짐을 방지하며 두피를 진정시켜 편안한 두피 밸런스를 유지시킨다.

필라소 블랙테라피팩 건성두피, 건조하고 손상된 모발에 풍부한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주는 수분팩. 두피영양공급 및 보습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며 두피진정 및 밸런스를 유지시킨다. (사진출처:bnt뉴스 DB, 록시땅, A.H.C, 필라소)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