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4세대 프리우스가유로앤캡(Euro NCAP) 신차 안전성 평가에서별 다섯개의 최고 등급을 받았다.24일 토요타에 따르면 유로앤캡 안전성 평가는 성인 및 어린이 탑승자 보호, 보행자 보호, 안전지원 시스템의 4가지 부문으로 구성된다. 프리우스는 각 부문별로 성인 및 어린이 탑승자에서 각각 92%와 82%, 보행자 77%, 안전지원에서 85%의 점수를 받았다.유로앤캡은 프리우스 테스트 결과 정면 충돌 시 승차공간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인체모형 판독을 통해 운전자와 승객의 무릎 및대퇴골 보호가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측면 장벽 충격 테스트에선성인탑승자 부문의 중요 신체 부분에 대한 보호가 뛰어나 최고점을 받았고, 후미추돌 상황에선 앞좌석과 머리 받침의 목뼈 골절 부상에 대한 보호가 우수하다고 언급했다. 어린이 탑승자에 관해서도 정면, 측면 충돌 테스트에서 6세와 10세 어린이의 중요 신체 부분의 보호에서 뛰어난 안전성을 보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한편, 프리우스는 앞서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의 안전 테스트에서도 최우수 등급을 받아 '최고 안전 차량(Top Safety Pick+)'으로 선정된 바 있다.
구기성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 자동차 스스로 운전할 때 가장 하고 싶은 것은?▶ [칼럼]자동차 생산 중단, 누구를 욕할 것인가▶ 롤스로이스, 부산 해운대에 임시전시장 개장▶ 폭스바겐 미국 합의안 도출, 쟁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