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2’ 제작보고회 속 유쾌한 네 남자들의 패션은?

입력 2016-04-25 15:21
[김민수 기자] 4명의 남자들이 중국대륙으로 여행을 떠나 각종 미션을 해결하는 과정을 그린 예능 프로그램 ‘신서유기2’의 반응이 뜨겁다. 특히 리얼 막장 예능 웹버전 ‘신서유기’가 대중들의 성원에 힘입어 ‘신서유기2’가 TV프로그램으로 새롭게 편성되면서 눈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제작보고회도 함께 화제다. 방영 전부터 관심을 모았던 ‘신서유기2’는 MC강호동을 필두로 이수근, 은지원 그리고 새롭게 교체된 배우 안재현이 멤버로 등장하면서 시선을 사로잡았다. 각 멤버들의 각오와 특유의 포즈로 기대를 모은 것. 또한 무대 위에서 선보인 그들의 패션도 함께 한몫했다. 이에 ‘신서유기2’ 팀이 보여준 그들의 패션을 살펴보자.#강호동&은지원 박력 있는 진행력으로 대중들에게 유쾌함을 선사하는 개그맨 강호동과 4차원 매력남 은지원. 그들이 선택한 아이템은 스트라이프. 강호동은 블랙과 네이비 컬러의 니트에 면팬츠를 매치해 편안한 느낌을 자아냈으며 스니커즈를 신어 룩에 안정감을 더했다. 반면은지원은 전체적으로 화이트 컬러에 블랙 스트라이프가 들어간 하프 넥 티셔츠를 입어 깔끔한 패션을 보여줬다. [Editor Pick] 체형에 따라 입어야 하는 스트라이프의 코디가 어렵다면 베이직한 스타일의 니트를 선택하는 것도 좋다. 특히 무채색으로 된 컬러는 포인트를 줄 뿐만 아니라 스타일리시한 연출 도와주며 화이트와 블랙의 조화가 어우러진 스니커즈로 마무리 한다면 훨씬 감도 높은 스타일을 완성한다. #이수근 국민 개그맨 이수근은 작은 키를 가진 연예계대표 개그맨이지만 그는 작은 키에도 전혀 굴하지 않고 세련된 패션을 선보였다. 화이트 셔츠에 베스트를 레이어드한 뒤 데님 팬츠를 매치해 경쾌한 느낌을 살렸으며 편안한 스니커즈를 더해 과하지 않은 패션을 소화해냈다. 특히 상의 쪽에 집중되는 시선 탓에 키가 커보이는 스타일링으로 마무리했다. [Editor Pick] 평소 패션과 거리가 먼 남성이라면 베스트 코디는 다소 매치하기 무리가 있을 것이다. 이럴 땐 과감하게 벗어 던지자. 화이트 셔츠에 청바지만 매치해도 댄디한 분위기는 물론 완성도 있는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이때 데님 팬츠의 기장은 발목까지 딱 떨어지게 착용하는 것이 엣지 있는 스타일을 완성 지을 수 있다.#안재현 기존멤버 이승기를 대신한 가운데 앞으로 어떤예능감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는 배우 안재현. 다소 무덤덤한 표정을 한 채 무대 위 선 그는 독특한 컷팅이 돋보이는 니트에 데님 팬츠를 매치해 사랑스러운 남친룩을 선보였다. [Editor Pick] 너무 갑작스런 유니크한 연출은 오히려 어색함을 초래할 수 있으니 명심할 것. 조금씩 변화를 주어 적응해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것이 옷을 잘 입는 방법 중 하나다. 가벼운 니트에 롤업 데님팬츠를 매치하고 브라운 컬러의 슈즈를 착용하면 트렌디한 스타일을 뽐낼 수 있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아키클래식, 자라, 이스트쿤스트, 잭앤질, 울프)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