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힌드라그룹의 자동차 부문 마힌드라앤마힌드라(M&M)가 도심형 전기차 e2o를 영국에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e2o는 도심 출퇴근에 최적화된 톨보이(tall-boy) 디자인을 적용하고 커넥티드 기술을 접목한 4인승 전기차다. 원격 스마트폰 앱을 비롯해 원격 충전 스케줄러, 리바이브 기능, 무선 인터넷, 터치스크린 정보 시스템 등을 탑재하고 듀얼 SRS에어백, 브레이크 잠김 방지 시스템(ABS), 자세 제어 장치(ESC), 회생제동 시스템(RBS) 등을 갖췄다.가격은엔트리트림인 e2o 씨티는 1만2,995파운드(약 2,114만원),e2o 테크엑스 1만5,995파운드(약2,603만원)에 판매된다. 프라빈 샤 M&M 자동차 부문 대표는"e2o는 자동차산업, 전자공학 그리고 정보기술의 발달과 낮은 유지비, 무공해라는 특징들의 혁신적인 조합"이라며 "세컨드 카에 적합할 뿐 아니라 도심형 소형차로서도 이상적이다"고 말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진입가격 낮춘 닛산 알티마, "국산·수입차 다 덤벼"▶ 포드코리아, "포커스 디젤 효율 골프 넘어"▶ 현대차, 신규 트림 추가한 '2017년형 쏘나타'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