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카가 네이버와 '커넥티드 카' 서비스 구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그린카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의 주된 내용은 차 안에서 네이버 지도, 내비게이션, 뮤직, 검색, 뉴스 등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의 공동 개발이다. 이를 통해 카셰어링 서비스를 한층 발전시킨 '커넥티드 카셰어링'을 선보이는 것. 양사는 카셰어링 이용자들의 서비스 이용행태, 운전 패턴, 검색 정보와 같은 빅데이터를 활용해 보다 정교한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을 개발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통해 운전 패턴에 최적화된 코스 추천, 과거 이용 내용에 근거한 음악 추천, 단말기를 통한 간편한 차 진단과 고장·사고 접수 등의 기능을 제공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카셰어링 서비스를 구현하겠다는 방침이다. 그린카와 네이버가 공동으로 구축한 '커넥티드 카' 서비스 플랫폼은 연내 그린카가 운영하고 있는 전 차종에 탑재할 예정이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진입가격 낮춘 닛산 알티마, "국산·수입차 다 덤벼"▶ 포드코리아, "포커스 디젤 효율 골프 넘어"▶ 현대차, 신규 트림 추가한 '2017년형 쏘나타'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