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레이스 2016 시즌 개막이 5일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는 8년만에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대회를 치를 뿐 아니라 메인대회인 슈퍼6000 클래스에는 캐딜락 ATS-V 보디를 입은 새로운 스톡카가 등장하는 등 예년과 확연히 달라진내용으로 시즌을펼칠 예정이다. 무엇보다 새로운 팀과 선수들이대거 참가해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18일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6000 클래스 선수들의 각오를 들었다.
-(E&M모터스포츠 김재현)대회 출전 소감은. 지난해 KSF에서도 꽤 힘든 시즌을 보냈는데 너무 빨리최상 클래스로 올라간 건 아닌지."어렸을 때부터 함께 서보고 싶었던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있어 영광이고 기대도 많이 한다. 한편으로는 두렵기도 하지만 노력으로 극복하겠다.KSF에서 탔던스톡카와올해 타는 스톡카는 정반대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성향이 많이 다르다. 사람들이 우려하는 점은 나 스스로 깨뜨리면 된다고 본다"-(E&M모터스포츠 강진성)피팅모델을 할 정도로 인물이 좋다. 다른 선수에 비해 장점은.“외모를 얘기하는 사람들이 많을 뿐 아니라심지어 팀에서 외모 보고 뽑았다는 소리도 있다. 그러나 모터스포츠는 실력이 중요하기 때문에 외모에 걸맞은 실력을 보이겠다"
-(디에이엔지니어링 이성진)6000 클래스는 처음이라 부담이 클 것 같은데 소감과 포부는."카트 등을 접하면서 고배기량에 대한 갈망이 있었는데 대표님이 좋은 기회를 주셔서 올 시즌 출전하게 됐다. 초등학교 1학년 때 대한민국 최고 카레이서라고 꿈을 적어낸 적이 있다. 그 꿈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6000 클래스는 대한민국 최고의 무대이기때문에 출전 자체가꿈을 이룬 것이라 생각한다"-(알앤더스 전난희)여성으로서 레이싱에 입문한 계기와 올 시즌 각오는."11년 전 우연히 슈퍼레이스를 보게 됐는데 당시의 충격과 흥분, 감동으로 레이싱에 입문하게 됐다. 여자로서 무거운 스톡카를 컨트롤하기란 쉽지 않다.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적응해서 남자 선수들과 좋은 경쟁을 펼치겠다"-(제일제당레이싱 오일기)스톡카 출전이 처음인데 출전 계기와 올해 목표는."슈퍼6000은 대한민국 최고 클래스여서설렌다. 지난해까지 다른 팀에 있다가 좀 더 큰 경험을 해보고 싶었고,국내 최고들이 모인 자리에서 경쟁하고 싶어스톡카를 선택했다. 스톡카는 처음이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적응하려고 했다. 경쟁선수들의 성향을 빨리 파악해야 하기 때문에 이 점이 앞으로 경기를 풀어나가는 데 숙제가 될 것 같다"
-(인제레이싱 카게야마 미사미)올해 풀 시즌으로 출전을 결정한 동기는. 작년에 일본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는데 한국대회에참가하는이유와 라이벌로 생각하는 선수는."한국타이어와 제품개발 테스트를 하면서 같이 작업해 왔기 때문에 인연이 깊다. 게다가 한국을 좋아하기도 해서 풀 시즌으로 참가하게 됐다. 대회에 출전하는 모든 선수가 라이벌이다"-(이레인레이싱 안정환)시즌을 준비하면서 어려웠던 점은."타이어 스폰서 문제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올시즌은 우승보다는 엑스타 레이싱의 정의철을 꺾는 걸 최우선 목표로 삼겠다."-(엑스타 레이싱 정의철)지난해 시즌 막판까지 드라이버 챔피언을 놓고 경기하다가 아쉽게 탈락했다. 올해 경쟁에서 가장 힘든 선수는."지난해의 경우 김동은 선수에게 발목을 많이 잡혔다. 올시즌은 이 점을 특히 유념하고 김동은 보다 더 앞서달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팀코리아익스프레스 황진우)올시즌은 더 많은 팀들과 선수가 참여해 경쟁이 쉽지 않은데."우리 팀의 큰 무기일수도 단점일수도 있는 건 선수들의 평균연령이 낮다는 점이다. 이제 시작이라 많이 부족하겠지만 많은 사람들의 인식 속에 각인될 수 있도록 하겠다"-팀 감독으로서 우승을 위한 각오는. "(아트라스BX 조항우)스톡카부문은 매해 경쟁이 치열하다.사고도 많다. 올해 우리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 예전에는 폴포지션을 신경썼다면 올해는 욕심없이 안전한 경기를 운영할 계획이다""(제일제당 레이싱 김의수)8년만에 용인 서킷에서 경기한다는 건 가슴 벅찬 일이다. 시즌 초반에는 팀의 안정화가 중요하다. 미캐닉이나 선수 모두스톡카에 대한 적응이 관건이 될 것이다. 모터스포츠는 격렬하게경쟁해야 기업들의 스폰이 탄탄해진다. 올시즌 모든 팀들을 괴롭힐 것이다"
-우리 팀만의 강점과 올시즌 계획은."(인제레이싱 김정수 감독)용인 스피드웨이에서 개막전을 하는 것에 대해 슈퍼레이스에 감사드린다. 워크숍부터 경기 당일 호스피탈리티까지 모든 부분에 있어 많은 노력을 쏟아부었다.모터스포츠 수준을 끌어올리는 데 앞장서겠다"-슈퍼6000 클래스가 3년차를 맞았는데."(팀106 류시원)지난해 호성적을 거둔 정연일 선수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올시즌은 누가 우승할 지 예상이 어렵다. 당연히 목표는 우승이지만 현실적으로는 종합 3위 안에는 드는 게 우선이다. 개인목표도 시상대에 올라서 팀 시즌 포인트에 도움이 되는 것이다. 스톡카는 3년차여서 적응은 완료했다. 올해는 선수 지원뿐 아니라 개인적으로도 입상하도록 욕심을 부릴 것이다" -(엑스타레이싱 김진표)팀 창단 3년차를 맞아 올시즌 각오는."올해는 우리 팀이 더 이상 신생팀의 모습에서 탈피하는 것이다. 좋은 타이어를 만드는 데 이바지하고 명문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하겠다"용인=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 2016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3일 용인서 개막▶ 피아트, 이탈리아보다 저렴한 500X로 승부수 던져▶ [시승]터보를 넘는 터보, 포르쉐 911 터보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