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미리보기] ‘언니들의 슬램덩크’, 하나의 꿈을 위해

입력 2016-04-15 19:28
[bnt뉴스 조혜진 기자] 매일매일 쉬지 않고 TV 프로그램은 방영되고, 흥미로운 방송들도 넘쳐난다. 이에 어떤 프로그램을 봐야할지 행복한 고민을 하고 있는 당신께 오늘의 주목할 만한 예능을 미리보기로 추천한다.4월15일 방송될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는 김숙의 관광버스 운전의 꿈을 함께 이루기 위해 발 벗고 나선 섭외팀, 면허팀의 활약이 펼쳐진다.이날 방송에서는 김숙의 제시의 첫 트럭 운전 도전기가 펼쳐진다. 김숙은 평소 가모장주의라 불리는 ‘쑥카리스마’ ‘쑥크러쉬’가 사라진 모습으로 겁에 질려한다고. 그는 “정지가 안된다”고 연신 외치며 운전면허학원을 괴성으로 가득 채웠다는 전언. 김숙의 절박한 외침이 시청자들을 웃음 짓게 만들 예정이다. 반면 제시는 “재미있는데? 나 너무 잘하신대요”라며 스스로에게 존칭까지 써가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인다. 특히 그는 가죽재킷과 터프한 청바지 스타일로 이미 베스트 드라이버 포스를 마음껏 뽐냈다는 후문. 또한 이날 빼놓을 수 없는 웃음 포인트는 티파니의 ‘폭풍먹방’. 티파니는 이날 운전면허학원 직원식당에서 상상을 초월하는 먹방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는 직접 수제비와 짜장면을 나르며 점심에 적극적인 열의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낼 전망이다.멤버들의 놀라움 속에서도 평온함을 유지한 티파니는 “진짜 맛있다”를 연발하며 폭풍 먹방을 펼친다고. 이에 놀란 김숙이 “너 낯설다. 소녀시대는 새 밥만큼 먹을 줄 알았는데, 살 안쪄?”라고 물었고, 티파니는 “살 안 찐다. 이따가 디저트도 꼭 먹어야 된다”며 먹방 속에도 살 안찌는 부러운 체질임을 고백한다.특히 티파니는 제시가 식사를 마치고 자리를 뜬 후에도 끝까지 자리에 남아 수제비와 짜장밥을 남김없이 싹싹 긁어 먹어 모두의 입을 쩍 벌어지게 했다는 후문이다.한편 김숙과 제시의 요절복통 트럭 레이스와 티파니는 내숭제로 털털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오늘(15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KBS)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