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운 기자] 웨딩시즌이 한창인 요즘, 결혼을 준비하는 데에도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지만 결혼식의 마지막 관문인 신혼여행 준비도 결코 빼놓을 수 없다. 신혼여행은 결혼준비로 인한 스트레스를 풀고 둘만의 신뢰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여행을 하는 동안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기 위해 허니문스냅 사진이나 셀프사진을 찍는 이들도 많다.이에 신혼여행지에서 좀 더 예쁜 모습을 담기 위해 허니문룩을 준비하는 것 까지가 결혼준비의 마지막 절차가 아니까 싶다. 그렇다면 허니문룩, 대체 어떻게 준비해야할까. : 신혼여행 공항패션
신혼여행은 결혼식이 끝난 다음날 떠나는 이들이 대부분으로 기자가 추천하는 허니문 공항패션으로는 가수 겸 배우인 민호와 모델 겸 배우인 이성경의 스타일이다. 이들에게서 공통점을 찾아본다면 전체적으로 편안하면서도 패셔너블함을 잃지 않았다는 것이다. 민호의 경우 블루종과 슬랙스에 스니커즈와 백팩으로 마무리, 이성경의 경우 흰 티에 블랙 스키니 팬츠, 단화를 신고 세일러 트렌치코트로 스타일링해 실용적이면서도 여성스러움을 잃지 않았다. 이때 각자의 얼굴형과 어떤 룩에도 무난하게 어울리는 선글라스는 필수. 이밖에 평소 캐주얼이 어울리지 않는다거나 좋아하지 않는 경우, 혹은 보다 완벽한 커플룩을 연출하고 싶다면 소이현과 인교진의 신혼여행 패션을 참고해볼만하다. 이들은 네이비 트렌치코트와 스퀘어 백으로 도회적이면서 세련된 커플 허니문룩을 연출했다. : 신혼여행 일상복
신혼여행지에 도착한 후 어떤 옷을 입어야할지 고민된다면 김무열-윤승아 커플, 장윤주 커플의 신혼여행룩을 참고해도 좋을 듯하다. 실제로 많은 이들이 신혼여행지에서 어떤 옷을 입어야할지, 어떻게 커플룩을 연출해야할지 고민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증명하듯 허니문룩의 연관검색어를 보면 신혼여행옷, 유럽허니문커플룩이 뜰 정도다. 특히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떠나는 경우에는 관광명소를 구경하기 위해 걷는 일이 많은데, 이를 위해 평소 자신에게 잘 어울리면서도 활동적인 옷을 착용하도록 한다. 일례로 김무열-윤승아 커플의 경우 라이더 재킷과 운동화로 통일감을 줘 커플 시밀러룩을 연출, 장윤주 커플의 경우 상의는 각자의 개성을 잘 살리면서도 하의는 데님팬츠로 통일해 서로 닮은 듯 닮지 않는 듯 평범하면서도 자연스러운 커플룩을 선보였다. : 신혼여행 비치룩
휴양지로 신혼여행지를 결정했다면 여성의 경우 몸을 압박하지 않으면서도 스타일리시한 허니문원피스나 허니문드레스를 가장 먼저 떠올리게 된다. 최근 신혼여행을 떠난 가수 겸 뮤지컬 배우인 박가희의 경우 롱원피스에 미러 선글라스를 매치, 비치웨어 역시 편안한 소재의 블랙상의와 롱스커트로 자신의 스타일을 살리면서도 TPO에 맞는 룩을 연출했다. 만약 해변이나 수영장에서 레저스포츠를 즐기고자 한다면 수영복이나 비치웨어를 준비해야 하는데 이때 비키니가 부담스럽거나 일상 속에서도 가볍게 입을 수 있는 비치웨어를 원한다면 래쉬가드를 추천할만하다. 래쉬가드는 기능성 소재로 몸의 부상과 노출을 최소화하면서도 일상 속에서도 가벼운 운동과 아웃도어를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애슬레저룩이다. 특히 최근 다양한 래쉬가드로 눈길을 끌고 있는 스타일쉬는 ‘스포츠에 스타일을 더하다’라는 슬로건을 내걸며 브랜드, 상품군의 경계를 넘어 래쉬가드 커플룩은 물론 새로운 믹스매치 스포츠웨어를 제안하고 있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윤승아 인스타그램, 장윤주 인스타그램, 가희 인스타그램, 양준무 인스타그램, 스타일쉬)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