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엔 화이트 룩, 순도 100% 내추럴 메이크업은?

입력 2016-04-13 20:00
[김희은 인턴기자] 따스한 봄에는 역시 화사한 화이트 룩이 제격이다. 아무나 소화할 수 없는 만큼 뽀얀 피부와 순수한 이미지는 필수. 연예계 대표 미인으로 꼽히는 한효주-이민정-수지의 화이트 룩이 시선을 끈다. 레이스 원피스부터 단아한 실크 블라우스까지 스타일링도 각양각색. 화이트 룩에 걸맞은 메이크업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요소다. 한 듯 안한 듯 자연스러운 이들의 순도 100% 메이크업 비법이 궁금하다면 여기를 주목하자. # 자연스러운 내추럴 메이크업_ 이민정 최근 KBS2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에서 주연으로 활약 중인 배우 이민정. 결혼 후 2년 만의 복귀작임에도 불구 변함없는 청순미를 발산하고 있다. 공식 석상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신제품 론칭 포토월에 등장한 그는 모던한 화이트 블라우스에 블랙 정장 팬츠를 매치했다. 가볍게 뒤로 묶은 머리와 자연스러운 내추럴 메이크업으로 단아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과하지 않은 베이스 메이크업은 필수. 아이브로우 브러시를 이용해 눈썹을 결대로 정돈하고 언더까지 아이라인을 칠해 또렷한 눈매를 완성했다. 옅은 코랄 립 메이크업을 선택해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바르며 그라데이션 효과를 줬다. # 자체발광 화이트닝 메이크업_ 수지 국민 첫사랑의 아이콘 미쓰에이 수지. 청순한 외모와 깨끗한 이미지로 영화, 드라마, 예능, CF 등 각종 분야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앞서 신제품 론칭 포토월에 참석한 그는 화이트 레이스 원피스를 입고 등장했다. 쇄골 라인이 살짝 비치는 시스루 원피스 스타일과 하늘하늘한 소매로 청순미를 더했다. 웨이브가 들어간 긴 헤어스타일은 덤. 특히 화이트 룩에 걸맞은 화이트닝 메이크업을 연출했다. 전체적으로 밝은 피부 톤에 하이라이터를 이용해 콧대, T존 등에 펴 발라 화사한 피부를 완성했다. 마지막으로 붉은빛이 감도는 촉촉한 립 틴트로 생기 있는 립을 표현했다. # 청순한 누드톤 메이크업_ 한효주 청순함의 대명사 배우 한효주. 영화 ‘해어화’에서 1943년 빼어난 미모와 창법으로 최고의 예인으로 불리는 소율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평소 차분한 스타일링을 선보인 그는 신제품 론칭 포토월에 민소매 화이트 원피스를 입고 등장했다. 자칫 부담스러울 수 있는 화이트 룩에는 누드톤 메이크업이 제격. 전체적으로 화사한 스타일링으로 봄의 여신을 연상케 한다. 누드 메이크업의 포인트는 윤기 가득한 피부 표현이다. 산뜻한 베이스 메이크업에 촘촘한 아이라인으로 또렷한 눈매를 완성했다. 여기에 누드톤 립스틱을 입술 전체에 꽉 채워 발라 볼륨감 넘치는 입술을 연출했다. (사진: bnt뉴스 DB)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