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화보] 나라 “‘아는 형님’ 단체 예능 첫 출연, 잘 됐으면 좋겠다는 칭찬도 들어”

입력 2016-04-13 16:01
[박승현 기자] 2015년 헬로비너스와 나라는 오랜 기간의 공백기를 깨고 ‘난 예술이야’를 통해 팬들의 품에 돌아왔고 다시금 더욱 발전한 모습을 위해 갈고 닦는 도약의 시간을 거치고 있다. 길다면 긴, 혹은 그렇지 않을 공백기의 시간 동안 팬과 대중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헬로비너스 나라.공백기에도 늘 기다려 주는 팬들이 고맙다는 나라의 말처럼 사랑하는 누군가를 기다리는 설렘이 이렇게도 행복하고 고마운 마음이라면 팬들은 어떤 시간이라도 달게 그 기다림을 완성할 터.늘 활력을 주고 싶다는 나라의 다짐처럼 밝고 청량했던 그와의 만남은 헬로비너스 안의 나라 뿐만 아니라 그가 가진 전혀 다른 모습도 궁금하게 만들었다.헬로비너스 나라와 bnt가 함께 진행한 화보는 총 네 가지의 콘셉트로 진행됐다. 첫 번째 콘셉트는 스타일리시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무드로 럭셔리한 느낌을 보여줬고 두 번째 콘셉트는 도회적이고 베이직한 느낌으로 나라가 가진 감성을 보여줬다.세 번째 콘셉트는 몸의 곡선을 드러내는 바디수트로 타이트한 무드와 내추럴한 무드를 동시에 살려 바디 프로포션을 돋보이게 하는 콘셉트를 소화했다. 마지막 콘셉트는 레트로한 복고 스타일로 지금껏 보여주지 않았던 나라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었다.화보 촬영을 마치고 이어진 인터뷰에서 나라는 근황을 전하며 공백기의 개인 활동이 더 놀기 쉽지 않다는 말과 함께 운동도 하고 단체 연습도 하며 더욱 바쁘게 지내고 있다는 말을 전했다. 특히 그는 활동 할 때가 더욱 좋았던 것 같다는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또한 그는 ‘난 예술이야’ 활동 이 후 차기 앨범을 준비 중에 있다는 말과 함께 나머지 멤버들 모두 함께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는 말을 남겼다.나라에게 걸 그룹을 꿈꾸게 된 계기에 대해 묻자 그는 배우는 것을 정말 좋아한다며 연습하고 노력해서 스스로 발전하는 모습을 봤을 때에 큰 성취감을 느낀다는 말과 함께 걸 그룹을 준비하며 안무나 보컬을 배우면서 그런 기쁨을 많이 느꼈다고 답했다.특히 그는 최근에 인기리에 종영한 ‘프로듀스 101’을 보며 공감을 많이 했다는 말을 전했는데 애청자이기도 했지만 옛날 생각이 많이 나 특히 더 열심히 봤다는 말을 전했다. 열심히 하는 친구들의 모습을 보며 초심으로 돌아가는 것 같다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오랜만에 얼굴을 비춘 예능 ‘아는 형님’에 대해서 그는 오랜만에 헬로비너스가 단체로 나간 예능 첫 나들이였다며 출연한 선배들이 많이 챙겨줘 감사함을 느꼈고 잘 됐으면 좋겠다는 이야기와 칭찬을 들어 더욱 기쁜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또한 출연하고 싶은 예능 프로그램에 대해 물은 질문에는 ‘정글의 법칙’에 출연하고 싶다며 야생에 나가 식량도 채취하고 집도 만들어 보고 싶다는 말과 함께 만능인 김병만 선배가 있기 때문에 옆에만 있어도 먹고 사는데 지장이 없을 것 같다는 말과 웃음을 전하기도 했다.최근 개인 활동을 하면서 느낀 감정에 대해 그는 멤버들이 많이 보고 싶고 소중하게 느낀다며 더욱 잘 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는 말을 더했다. 특히 그가 잘 해야 동생들에게 더 많은 기회가 올 것 같다고 느낀다며 남다른 사명감과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나라의 롤모델에 대해 묻자 하정우를 꼽으며 연기력뿐 만 아니라 개인 기량을 키우는 모습을 본 받고 싶다면서 자기 발전을 위해 힘쓰는 모습을 보며 멋진 선배님이라 생각한다는 대답을 했다.이전 인터뷰에서 운동하는 남자가 이상형이라 꼽았던 대답이 여전히 유효하냐는 질문에는 변함이 없다는 대답과 함께 자기 관리를 철저히 하는 분이 좋다며 이 대답 때문에 팬들이 헬스를 끊었다는 웃음 섞인 답과 함께 팬들과 마라톤을 해야겠다는 장난스런 대답을 전하기도 했다.영화를 좋아해 자주 본다는 그는 어렸을 적 할아버지와 자주 지내며 ‘토요 명화’를 보다 잠들던 적이 많아 그런 분위기에 익숙하다는 말과 함께 멤버들과 떨어져 있는 시간이 많아 일부러 자주 만나려고 약속을 잡고 소소한 시간을 함께 보내고 있다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데뷔 이래 나라의 가장 행복한 시간에 대해서는 공백 기간이 긴 편임에도 불구하고 기다려 주는 팬들에게 너무 고맙고 행복하다며 활동을 시작할 때 오랫동안 기다린 팬들이 모두 와줄 때 가장 행복하고 고마움을 느낀다는 감동 섞인 답을 하기도 했다.그가 첫 무대를 기억하고 있는지에 대해 묻자 다른 멤버들은 첫 무대를 잊지 못하겠다고 말하지만 스스로는 너무 긴장해 오히려 첫 무대가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그저 열심히 만 하고 내려온 것만 기억이 난다는 엉뚱하면서도 솔직한 답을 전하기도 했다.‘머슬퀸 프로젝트’를 통해 완벽한 몸매를 선보였던 그에게 몸매 관리 비결에 대해 묻자 평소에는 식욕이 많아 활동 전 식단 관리가 필요한 시기가 오면 식이와 운동을 병행 한다고 답했다. 특히 그는 평소에 물을 많이 마시며 단백질도 많이 챙겨 먹는다고 전했다.그런 그에게 모태 마름이었냐고 묻자 그는 전혀 그렇지 않았다며 어렸을 때는 오히려 통통했고 쪘다 빠졌다를 반복해오다가 데뷔 이후 살이 찐 적이 있어 다이어트를 꾸준히 하고 있다고 답했다.나라만의 군살 제거 팁을 묻는 질문에는 집에서 시끄럽지 않게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수건으로 하는 운동을 추천했다. 수건을 활용해 옆구리와 팔뚝을 당겨주며 군살을 잡아주는 운동을 통해 효과를 보고 있다며 자세는 웃기지만 꾸준히 하면 좋다는 답을 했다.가수 외에 도전하고 싶은 분야가 있냐는 질문에는 기회만 된다면 연기에 도전해보고 싶다며 멤버들과 연기 연습을 받고 있다는 답을 하기도 했다. 더불어 음악 방송의 MC도 꼭 한 번 해보고 싶다는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나라라는 이름 앞에 붙길 바라는 수식어에 대해 그는 ‘비타민’이라는 말을 꼽으며 활발하고 재미있고 함께 일하며 활력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뜻을 전하기도 했다.마지막으로 그에게 팬들에게 한 마디를 전해달라고 하자 팬들과 헬로비너스는 남다르다고 생각한다며 긴 공백기 동안 잊지 않고 기다려 주는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늘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답하면서 팬들을 향한 깊은 애정을 보였다.밝고 청량한 웃음이 매력적인 나라. 팬들을 향한 애정과 감사의 마음처럼 늘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기 위해 노력하는 그의 모습은 무엇보다 가장 아름답고 당당한 모습으로 보였다. 비타민이라는 단어가 떠오를 수 있는 활력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나라. 그의 청량한 매력이 더 없이 빛나길 바란다.기획 진행: 박승현, 김벼리포토: bnt포토그래퍼 김태오영상 촬영, 편집: 조영래 PD의상: 레미떼슈즈: 모노톡시 by 모노바비헤어: 에이컨셉 임경원 디자이너메이크업: 에이컨셉 김은지 팀장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