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기습 황사 주의보! 피부를 보호할 수 있는 비결

입력 2016-04-13 09:00
[최우진 기자] 하얗고 분홍빛이 감도는 벚꽃이 흐드러지게 열린 봄. 화사한 자연을 만끽하기 위해 야외 활동이 잦지만 미세먼지를 동반한 4월 기습 황사로 자유로운 외출을 할 수 없는 실정이다.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피부의 적 황사는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입자가 피부 속까지 쉽게 침투할 수 있어 피부 컨디션이 급격하게 악화될 수 있다. 이에 따라 외출을 삼가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다양한 수단이 있지만 효율이 떨어진다.황사를 막으면서 연인과 혹은 소중한 사람들과의 벚꽃놀이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피부 면역력을 높여주며 안전하게 보호해줄 뷰티 아이템을 활용해 1년에 한번찾아오는 시기에 아름다운 추억을 쌓아보자.1 저자극 클렌저로 ‘이중 세안’하기 황사 속 미세먼지에는 납, 카드뮴 등 중금속 화학물질이 있어 피부에 침투할 경우 피부염 및 피부 가려움을 발생시킬 수 있다. 아무런 대책 없이 외부에 지속적으로 피부가 노출됐다면 표면에 남아 있는 유해 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방법이 좋다.이 과정에서 저자극 클렌저를 사용하는 점이 포인트. 피부 속 노폐물을 제거하기 위해 세정력 강한 클렌저를 활용한다면 오히려 피부에 더 자극을 줄 수 있다. 피부 장벽을 보호하기 위한 아이템을 선정했다면 이중 세안을 실천할 것.모공 속까지 부드럽고 딥 클렌징을 위해 풍부한 거품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특히 메이크업 잔여물까지 피부에 남아 있는 경우가 많아 꼼꼼한 클렌징은 필수다.2 자외선과 함께 차단하는 유해 요소 미세먼지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방법으로 안티 폴루션 아이템을 활용해보자. 특히 피부 노화의 또 다른 주범인 자외선을 차단해주는 동시에 유해 요소가 피부로 침투하는 과정을 차단해주는 기능을 갖춘 아이템들이 효과적.외부 자극을 진정시키고 피부에 필요한 핵심 성분만을 담은 아이템을 외출 전 피부에 코팅하듯 발라보자. 마치 자석의 양극처럼 서로를 밀어내는 과정처럼 피부 표면과 유해 요소를 완벽하게 분리해준다.3 이너뷰티로 피부 면역체계를 강화하기 피부 면역 체계가 쉽게 떨어질 수 있는 황사를 대비해 많은 여성들이 피부에 좋은 화장품을 바르고 있다. 하지만 피부 표면에 보호막을 만든다고 해서 미세먼지 입자를 100% 차단할 수는 없는 법. 피부 밸런스를 맞추고 면역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피부 속부터 관리해야 한다.이너뷰티 아이템은 매일 섭취 시 피부에 보습막을 선사하며 영양 성분을 충전해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케어할 수 있다. 특히 피부 탄력을 위한 콜라겐 성분과 보습을 담당하는 히알우론산 충전이 우선적으로 이뤄져야 한다.콜라겐과 히알우론산을 간편하게 보충할 수 있는 이너뷰티 아이템을 선택해보자. 피부 면역을 강화해 봄철 황사를 막아줘 안전하고 즐거운 벚꽃 놀이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황사 & 미세먼지 철벽 방어 뷰티 아이템 01 ㈜뉴트리 판도라뷰티 ‘에버콜라겐 타임’ – EDITOR’S PICK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을 줄여주며 저분자 콜라겐 트리펩타이드 성분이 피부 깊은 곳 진피 층까지 전달돼 보습과 탄력을 책임진다. 물 없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형태로 데일리 케어에 용이하다.02 디올 ‘원 에센셜’눈에 보이지 않는 보호막이 유해 요소를 차단해주는 아이템. 오염된 도심 속 유해 요소와 자외선 UV케어까지 가능해 봄철 황사와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케어해준다.03 클라리소닉 ‘미아2’정교한 세안을 통해 피부 속 노폐물을 제거할 수 있는 스마트 아이템. 부드러운 클렌징을 도와주며 유분과 모공을 줄여주는 동시에 맑은 피부 톤을 선사한다.04 CJ ‘이너비 아쿠아 뱅크’피부 속 보습 밸런스를 위한 이너뷰티 아이템으로 히알우론산 성분이 함유됐다. 봄철 황사로 인한 건조한 피부를 케어해 건강하고 생기 있는 피부를 만들어준다.(사진출처: ㈜뉴트리 판도라뷰티, 디올, 클라리소닉, CJ, bnt뉴스 DB)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