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수 기자] 로맨틱의 절정이라 불리는 ‘꽃무늬’는 봄의 대표적인 상징이자 여성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할 수 있는 넘버원 아이템이다. 현재 패션계를 아우르고 있는 다양한 스타일의 인기는 플라워 패턴이 함께 가미되면서 봄의 무드를 엿볼 수 있을 것. 그야말로 꽃들의 향연이라고 봐도 좋다. 하지만 여성들이라고 해서 다 같은 꽃무늬를 좋아하지 않을 터. 이는 플라워 패턴의 크기와 색상 그리고 디자인에 따라 주는 분위기가 다르기 때문. 특히자칫 잘못했다간 촌스럽게 보일 수 있어 먼저 자신에게 맞는 스타일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남자 같은 선머슴도 여성스럽게 만들어주는 ‘꽃무늬’. 이에 플라워 패턴을 활용한 스타일링으로 봄을 가득 담아낸 플라워 코디법을 소개한다.#슬리브리스
플라워 패턴이 가미된 원피스를 선택할 때는 먼저 자신의 체형에 맞게 형태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약간 마르고 볼륨이 없는 체형이라면 일직선으로 빠지는 스타일을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무늬는 굵고 화려한 디테일을 추천한다. 특히 슬리브리스 원피스는 대부분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즐기는 이들이 활용하는 디테일로서 한층 매력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또한 자신의 신장이 큰 여성이라면 원피스 대신 팬츠를 착용해보자. 그간 봄 하면 플라워 패턴의 원피스를 생각하겠지만 슬리브리스와 팬츠를 매치하게 되면 새로운 매력이 돋보이는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물론 투머치한 스타일이라 생각이 들겠지만 이 두 가지가 만나게 되면 유니크한 멋을 낼 수 있다. #레이스
봄이면 어김없이찾아오는 로맨틱한 소재가 바로 레이스다. 아찔함과 페미닌한 느낌이 가미되어 여성들의 잇 아이템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꽃무늬와 함께조화를 이루면 여성미 넘치는 분위기를 더할 수 있다. 특히 시스루룩을 방불케 하는 듯한 플라워 원피스는 섹시함과 절묘하게 어우러져 또 다른 무드를 선사할 수 있다. 반면 작은 디테일이 가미된 플라워 레이스는 전반적으로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는 화이트 컬러가 더해져 전체적으로 가볍고 컬러 특유의 매력 탓에 여성미가 더욱 배가되며 사랑스러운 느낌마저 들게 한다. #블라우스
꽃이 모티브인 플라워 패턴은 대게 밝은 배색이 많다. 때문에 여성의 매력이 더욱 돋보이며그 분위기를 극대화 시키게된다. 이러한 꽃무늬가 블라우스의 클래식한 느낌과 적절하게 섞이면 너무 과하지 않은 스타일링을 선보일 수 있으며 전체적으로 플라워 패턴이 부담스러운 이들에게 단연 최고의 아이템이다. 또한 어떤 아이템과도 잘 매치되며 데님 스커트와 함께 연출하면 성숙하면서 단아한 느낌을 줄 수 있다. 이에 봄의 완연한 느낌을 전달하고자 한다면 플라워 패턴으로 구성된 아이템을 활용해보자. 다채롭게 즐기기에 플라워만한 아이템이 없다.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같은 옷, 같은 가방 센스 있게 ‘멀티 스타일링’ ▶ [패션소생술] ‘패션왕’ 되고 싶은 패션피플 위한 ‘패피소생법’▶ Black&White, 심플하지만 멋스럽게!▶ 모델보다 더 모델스럽게 ‘스트릿 스타일링’ in 2016 서울패션위크 ▶ 알파고도 놀라는 ‘바둑돌룩’, 블랙&화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