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드’ 박혜나-정선아, 관객이 뽑은 기대되는 재연 캐스팅 선정

입력 2016-04-07 11:32
[bnt뉴스 이승현 기자] ‘위키드’ 박혜나와 정선아가 관객들이 선정한 기대되는 재연 캐스팅 배우로 선정됐다.4월7일 뮤지컬 ‘위키드’ 측은 최근 한 공연 전문 포털 사이트에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같은 배역으로 돌아온 배우 중 가장 기대되는 배우’ 여자 배우 부문에서 ‘위키드’ 박혜나와 정선아가 압도적인 지지율로 1,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위키드’를 인생 최고의 작품으로 꼽은 박혜나는 관계자를 통해 “‘위키드’ 초연 당시 엘파바라는 값진 행운을 이번 무대에서 더 나아진 모습으로 관객들에게 보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선아 역시 ‘위키드’를 가장 사랑하는 작품으로 꼽으며 “마지막 공연을 내려오는 순간부터 무대가 그리웠다”는 애정을 보였다.‘위키드’는 ‘오페라의 유령’ ‘라이온 킹’에 이어 브로드웨이 사상 박스오피스 총 매출 1 조원(40 억 달러)을 최단 기간에 돌파한 블록버스터 뮤지컬. 다시 돌아온 박혜나, 정선아와 함께 차지연, 아이비가 새롭게 캐스팅 됐으며 민우혁, 고은성, 남경주, 이상준, 이정화, 김영주 등 최고의 실력파 배우들과 화려한 무대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한편 ‘위키드’는 5월18일부터 6월19일까지 대구 계명 아트센터에서, 7월12일부터 8월28일까지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한다. (사진제공: 클립서비스)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