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시한 매력, 女스타의 봄 수트 스타일링

입력 2016-04-07 14:00
[정아영 기자] 어떤 옷을 입을까 매일 고민되는 요즘, 봄 수트로 색다른 분위기를 내보는 것은 어떨까.수트가 남성들의 전유물이라 생각했다면 오산이다. 여성의 수트룩은 매니시하고 시크한 무드 연출이 가능하고 컬러 선택에 따라 사랑스러운 느낌마저 갖출 수 있다. 스타일링에 어려움을 느끼거나 처음 도전하기에 망설여진다면 감각적인 여자 스타들의 수트 스타일링을 참고할 것.#블랙 수트의 정석이라 할 수 있는 블랙 컬러. 봄에 더워 보이거나 어두워 보일까 걱정이라면 화이트 셔츠나 이너로 화사함을 연출하자. 모델 이솜은 가볍고 시원한 소재의 수트에 깔끔한 화이트 이너를 매치했다. 소녀시대 수영처럼 스트라이프로 변주를 주거나 운동화를 매치하면 캐주얼한 무드까지 연출할 수 있다.#화이트 화이트 수트는 아무래도 봄, 여름에만 입을 수 있어 한정적이지만 깨끗하고 청순한 분위기를 낼 수 있어 여성들이 선호하는 컬러다.배우 정혜영처럼 올 화이트에 검은색 이너와 액세서리로 고급스러운 무드를 연출하거나 정려원처럼 화이트 펌프스에 옅은 아이보리 또는 블루에 가까운 화이트톤 수트룩 역시 여성스러운 매력을 배가시켜준다.#컬러 평소에 입기 부담스럽게 느껴졌전 컬러수트 역시 이번 봄에 도전해볼 만하다. 안혜경과 문가영처럼 블루, 또는 레드 계열의 수트는 의외로 데일리용으로 입기에 무난하고 패셔너블해 보일 수 있다.수트에 컬러감이 있으니 이너와 액세서리 등은 블랙이나 화이트로 최대한 힘을 빼줄 것. 무엇보다 수트는 자신의 몸에 잘 맞는 사이즈를 선택해 입는 것이 가장 멋스럽다는 사실을 기억하자.<봄 수트에 어울리는 메이크업> 수트로 색다른 멋을 냈다면 메이크업 역시 그에 걸맞은 센스가 필요한 법. 깔끔하면서도 컬러 포인트가 돋보이는 메이크업으로 시선을 사로잡아보자. 1 입생로랑 베이비돌 키스앤브러시 생생한 핫핑크 립라커2 블리블리 촉촉워터쿠션블러쉬 라일락 핑크 사용법이 간편하고 촉촉하고 은은한 컬러감의 쿠션 블러쉬3 베네피트 차차틴트 촉촉한 텍스처와 화사한 코랄컬러 틴트4 바비브라운 브라이트닝 브릭 파스텔 코랄 데일리용으로 사용하기 좋은 컬러배합의 아이섀도우(사진출처: 블리블리, 입생로랑, 베네피트, 바비브라운, bnt뉴스 DB)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알파고도 놀라는 ‘바둑돌룩’, 블랙&화이트 ▶ ★들의 서울패션위크 패션 따라잡기 ▶ 한 벌만 걸쳐줘도 시선집중! 봄맞이 아우터 스타일링 ▶ [패션소생술] 소생하는 봄과 함께 상생하는 ‘패션소생법’<U></U>▶ ‘상큼상큼’ 20대 여대생들의 봄 패션 스타일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