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이승현 기자] ‘터키블루스’ 삼연이 아련함을 남기며 막을 내린다.4월10일 여행과 음악을 통해 서로를 기억하고 추억하는 두 남자의 우정을 그린 연극 ‘터키블루스’가 폐막한다.‘터키블루스’는 학창시절 특별한 우정을 쌓은 두 남자가 30개다 돼 음악과 여행으로 서로를 회상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여행 연극 시리즈 두 번째 작품으로 두터운 마니아 층을 형성하고 있다.오랜 시간 함께 작품을 해오며 돈독한 우정을 쌓아 온 김다흰과 전석호는 탄탄한 브로맨스로 깊은 여운의 우정 이야기를 선보인다. 또한 인생에서 가장 강렬한 추억을 남긴 학창시절의 친구를 회상하는 두 캐릭터를 통해 관객들은 가슴 한 켠에 켜켜이 쌓아놓았던 찬란했던 그 시절을 떠올리며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킨다.폐막에 아쉬움을 갖는 관객들을 위해 ‘터키블루스’ 측은 10일 마지막 공연이 끝난 뒤 메타 터키블루스 콘서트를 진행한다. 메타 터키블루스 콘서트는 작품 배우와 창작진들이 그 동안 전하지 못했던 비하인드 스토리와 함께 작품과는 또 다른 감성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서울 종로구 연건동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소극장에서 마지막 공연이 끝난 뒤 진행될 메타 터키블루스 콘서트 티켓은 오늘(7일) 오후 2시 온라인 티켓 예매처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진행된다. (사진제공: 연우무대)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