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조혜진 기자] ‘아이가 다섯’ 안재욱, 소유진의 핑크빛 로맨스가 초읽기에 돌입했다.4월3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극본 정현정 정하나, 연출 김정규) 14회 시청률이 30.7%(닐슨코리아, 전국기준)로 자체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30%대에 재진입, 향후 시청률 상승세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이날 방송에서 소유진(안미정 역)은 마주하기 불편해서 거리를 둔다는 안재욱(이상태 역)의 말에 당황했다. 하지만 자신의 감정보다 차가운 말을 한 후 편하지 않을 것 같은 안재욱의 마음을 더 걱정하며 눈물을 흘려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안재욱은 자신의 감정을 숨기려 애써 소유진을 외면했지만, 이미 깊어진 마음에 잠 못 이루고 괴로워했다.또한 성병숙(장순애 역)은 김청(이점숙 역)으로부터 소유진과 안재욱이 사귄다는 얘기를 듣고 기뻐했다. 소유진이 집에 오자마자 사실관계를 묻지만 소유진은 안재욱이 자신에게만 차갑게 군다며 서럽게 눈물 흘렸다. 성병숙은 “직장생활 하다보면 그런 사람도 있는 거지”하며 위로했고, 소유진은 “좋아하는 거 같아 그 사람”이라 말하며 자신의 감정을 솔직히 드러냈다.자신의 감정을 먼저 깨닫고 멀리하려 하지만 아파하는 안재욱과 이제야 커져버린 사랑의 감정을 깨달은 소유진이 언제쯤 서로의 마음을 알게 되고 핑크빛 로맨스를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한편 ‘아이가 다섯’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55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KBS ‘아이가 다섯’ 방송 캡처)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