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의 민족’ 신동엽, 할머니들의 19금 멘트에 ‘당황’

입력 2016-04-01 17:04
수정 2016-04-01 17:04
[bnt뉴스 조혜진 기자] ‘힙합의 민족’에서 신동엽을 긴장케 할 할머니들의 거침없는 입담이 공개된다.4월1일 방송될 JTBC ‘힙합의 민족’에서는 MC 신동엽과 산이의 첫 호흡이 공개된다. 두 사람은 첫 만남이라는 사실이 무색할 정도로 놀라운 호흡을 자랑할 예정이다. 최근 녹화에서 신동엽은 힙합스타일로 진행을 하는 산이를 따라하며 힙합 걸음마를 시작했다. 산이 역시 신동엽의 노련한 진행에 맞춰 현장에 활기를 더했다. 두 사람은 서로의 찰떡호흡에도 불구하고, 할머니들의 기상천외한 발언에는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배우 이용녀의 수위 높은 발언은 19금 개그의 달인인 신동엽마저 당황하게 했다. 또한 국악인 김영임은 “래퍼들에게 한복을 입히고 싶다. 우리 소리와 힙합은 의외로 어울린다”며 끊임없이 자신의 이야기에만 집중했고, 결국 신동엽은 “그만 좀 하라”고 돌직구를 날려 상황을 정리했다. 또 김영임은 “기필코 언젠가는 신동엽에게 랩을 시켜봐야겠다”고 경고했고, 신동엽은 김영임을 향해 “제일 첫 번째로 떨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동엽신을 긴장하게 한 할머니들의 랩 배틀 쇼는 오늘(1일) 오후 9시40분 ‘힙합의 민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JTBC)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