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조혜진 기자] ‘페이지터너’ 지수가 피아노 연주를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4월1일 KBS2 청춘 3부작 토요드라마 ‘페이지터너’(극본 허윤숙 박혜련, 연출 이재훈) 측이 지난 방송에서 피아니스트가 되고자 결심한 지수가 진지한 표정으로 피아노를 연주하는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공개된 사진 속 지수는 편안하고 따뜻한 표정으로 진지하게 피아노를 치고 있다. 키보드와 피아노조차 구분하지 못했던 지수가 피아노 앞에서 행복해하는 모습으로 악보를 보며 연주하고 있어 그에게 과연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게 한다.지난 방송에서 장대높이뛰기 선수였던 지수(정차식 역)는 경기 중 치명적인 부상을 당해 선수생명이 끝났다. 운동 이외에 할 수 있는 것이 없었던 지수는 크게 좌절했고, 삶의 이유를 찾을 수 없어 방황했다.이에 황영희(차식모 역)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가 아버지라는 놀라운 사실을 털어놓으며, 지수가 피아노에 타고난 재능을 갖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 그에게 새로운 희망을 불어넣어 주었다. 다음 회에서는 지수가 피아노를 매개로 김소현(윤유슬 역)과 인연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며, 피아노를 그만두려는 김소현과는 서로에게 어떤 존재로 다가설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한편 ‘페이지터너’ 2회는 2일 오후 10시35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KBS)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