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동물 사랑꾼 다을, ‘최연소 동물 박사’ 등극?

입력 2016-04-01 15:51
[bnt뉴스 조혜진 기자] ‘슈퍼맨’ 다을이 동물 사랑꾼임을 입증한다.4월3일 방송될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124회 ‘널 위해 준비했어’가 방송된다. 이중 외계어를 구사하던 다을이 숨겨왔던 언어실력을 폭발시켜 이목을 집중시킨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다을은 좋아하는 동물들이 가득 모여 있는 인형 가게를 찾았다. 이에 다을은 파라다이스를 발견한 듯 하트 눈빛을 발사해 엄마 미소를 자아냈다. 이 가운데 다을이 다람쥐, 코알라, 박쥐 인형을 가리키더니 엘리트 동물 박사 포스를 폴폴 풍기며 “다람디, 코올라, 박다쥐”라며 그 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언어실력을 뽐내 이범수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이 모습을 본 이범수는 갑작스레 일취월장한 다을의 언어실력에 믿을 수 없다는 듯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터트렸다. 신이 난 이범수는 다을에게 갖가지의 동물 인형의 이름을 물어보며 깜짝 퀴즈쇼를 펼쳤고, 다을이 정답을 맞출 때마다 기특한 미소를 지으며 아들 바보의 면모를 드러냈다는 후문이다.한편 다을의 동물 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3일 오후 4시5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KBS)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