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터’, 만우절 기념 선거 패러디 포스터 전격 공개

입력 2016-04-01 13:52
[bnt뉴스 이린 기자] ‘커터’가 만우절을 기념해 선거 패러디 포스터를 공개했다.4월1일 영화 ‘커터’(감독 정희성) 측은 만우절 기념 위트 넘치는 선거 패러디 포스터를 공개했다.‘커터’는 술에 취한 여자들이 사라지는 밤, 그들을 노리는 검은 손길과 그 속에 말려든 고등학생들의 충격 살인 사건을 그린 범죄 드라마.공개된 포스터에는 두 주연배우 최태준과 김시후의 진지한 표정과 상반되는 재치있는 문구로 웃음을 유발하고 있다. 특히 70년대를 연상시키는 흑백 포스터와 ‘미스터리 스릴러의 정수를 보여드리겠읍니다’의 카피가 조합돼 복고풍 매력을 과시한다.특히 포스터 하단에 ‘무서븐십대당’이라는 귀여운 문구가 삽입돼 파격적인 소재이지만 친근한 면모도 드러내 눈길을 끈다.한편 ‘커터’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제공: 스톰픽쳐스코리아)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