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닷 디자인, 국산 타이어 7개 부문 수상

입력 2016-03-31 14:18
수정 2016-03-31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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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0 style="TEXT-AUTOSPACE: ; mso-pagination: none; mso-padding-alt: 0.0pt 0.0pt 0.0pt 0.0pt">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6에서 금호·한국타이어가 각각 2개, 5개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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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0 style="TEXT-AUTOSPACE: ; mso-pagination: none; mso-padding-alt: 0.0pt 0.0pt 0.0pt 0.0pt">31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 따르면 금호타이어는 공명음 저감 타이어와 오프로드 전용 타이어 '로드벤처 MT51' 두 개가 수상했다. 지난해 6월 출시된 '공명음 저감 타이어'는 타이어의 바닥면과 도로 노면이 접촉하면서 타이어 내부 공기 진동으로 발생하는 소음(공명음)을 감소시키는 K-사일런트 기술을 적용했다. 회사는 지난해 흡음재의 형상과 재질에 대한 국내 특허 등록을 마쳤다. 해외에서도 독자적 기술에 대한 특허출원을 진행 중이다. '로드벤처 MT51'은 지그재그 형태의 블록을 트레드(타이어 측면)에 새겨 돌이나 진흙이 끼는 것을 방지한다는 게 금호타이어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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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0 style="TEXT-AUTOSPACE: ; mso-pagination: none; mso-padding-alt: 0.0pt 0.0pt 0.0pt 0.0pt">한국타이어는 벤투스 프라임 3, 스마트 플렉스 AH35·DH35, 윈터 아이셉트 아이제트2·아이제트2 A가 수상했다.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벤투스 프라임 3는 타이어 표면에 4가지 유형의 홈을 적용해 마른 노면 핸들링과 젖은 노면 제동력을 높였다. 트럭·버스용 타이어인 스마트 플렉스 AH35·DH35는 회전저항을 줄이기 위해 트레드에 홈을 채택한 디자인으로 효율상승 효과까지 갖춘 제품이다. 아이셉트 아이제트2·아이제트2A는 겨울철 빙판길과 눈길 주행에 최적화된 지그재그 패턴 설계로 고속 주행 시에도 성능을 높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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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0 style="TEXT-AUTOSPACE: ; mso-pagination: none; mso-padding-alt: 0.0pt 0.0pt 0.0pt 0.0pt">한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디자인 혁신성, 기능성, 환경친화성, 내구성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1955년부터 제품, 커뮤니케이션, 컨셉트의 3개 부문으로 디자인을 평가하는 시상식이다. 독일 iF(International Forum Design), 미국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브리지스톤코리아, 포텐자 아드레날린 RE003 출시▶ 갑을오토텍, 중동지역 버스에어컨 판매 급증▶ 넥센타이어, 美고객만족도 조사서 승용차 부문 4위▶ 현대모비스, '빅데이터' 활용해 동반성장 강화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