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집새집’ 박나래, 나래바 손님들을 위한 게스트룸의 정체는 창고?

입력 2016-03-31 01:00
[연예팀] ‘헌집새집’ 박나래가 게스트룸을 전격 공개한다.3월31일 방송될 JTBC ‘헌 집 줄게 새 집 다오’(이하 ‘헌집새집’)에는 개그우먼 박나래가 출연해 게스트룸 인테리어를 의뢰했다. 본격적인 인테리어에 앞서 박나래는 손님들과 함께 자주 술을 즐기기 위해 만들었다는 ‘나래바’와 한번 들어오면 강제로 자고 가게 만든다는 게스트룸을 공개했다. 하지만 각종 술과 음식으로 가득차 있는 ‘나래바’와 달리 게스트룸은 각종 짐 더미로 가득 차 발 디딜 틈조차 없었을뿐더러 곰팡이까지 발견돼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MC들이 “저 방은 잠그는 기능이 밖에만 있다는 소문을 들었다”고 하자 박나래는 “방문에 열쇠를 꽂은 다음 그 채로 잘라버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또한 박나래의 집을 직접 방문한 경험이 있는 패널 홍윤화는 “나래바에서 술을 먹은 뒤 무조건 저 방에서 자고가라고 한다”며 “누워서 자는 척 하다가 술에 취한 박나래 몰래 집에서 빠져나온 적도 있다”고 밝혀 폭소를 더했다.이에 박나래는 “손님들에게 술이나 여흥으로 다 만족시켜 줄 수 있는데, 잠자리만큼은 부족한 것 같아 미안한 마음”이라며 게스트룸 인테리어를 의뢰한 이유를 밝혔다.한편 ‘헌집새집’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3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JTBC)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