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변호사 조들호’ 강소라, 총천연색 연기로 변호사 이은조 ‘완벽 변신’

입력 2016-03-30 10:32
[bnt뉴스 조혜진 기자] ‘동네변호사 조들호’ 강소라가 인상적인 연기로 이은조 캐릭터에 매력지수를 더하고 있다.3월28일 첫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극본 이향희, 연출 이정섭 이은진)의 강소라가 이은조 캐릭터를 보면 볼수록 정감이 가는 인물로 그려나가고 있다.극중 국내 최고 로펌 금산의 신입변호사로 입사한 이은조(강소라)는 곳곳에서 짙게 배어나오는 허당기로 많은 이들을 주목케 했다. 지난 1회에서는 첫 등장부터 힐을 신고 뛰다가 넘어지는가 하면 29일 방송에서는 조들호(박신양)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라는 상사 김태정(조한철)의 지시에 엉뚱한 반문을 해 시청자들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 또한 그는 의뢰인의 혐의를 벗기기 위해 동분서주 하며 변론 전략을 짜는 등 일 앞에서 만큼은 누구보다도 열정적인 커리어우먼의 능력을 선보여 걸크러쉬를 유발했다.무엇보다 강소라는 자연스럽고 인상적인 연기로 이은조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 시켰다. 때로는 허술하고 때로는 완벽한 인물의 다양한 면면들을 잘 표현해 호평을 받고 있는 것. 이는 표정 하나부터 손짓, 몸짓까지 캐릭터에 완전하게 녹아든 그의 노력 덕분이라고. 뿐만 아니라 앞으로 강소라는 신입 변호사에게 찾아올 수많은 일들을 겪으면서 한 뼘씩 나아가는 이은조의 성장을 섬세하면서 공감을 일으키는 연기로 그려낼 것으로 기대를 더하고 있다. 이에 드라마 속에서 점점 더 빛을 발할 그녀의 열연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한편 볼수록 매력적인 강소라를 만날 수 있는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4월4일 오후 10시 3회가 방송된다. (사진출처: KBS ‘동네변호사 조들호’ 방송 캡처)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