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샤이니가 중국 유명 음악 시상식에서 수상의 쾌거를 안았다. 3월29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샤이니는 이달 28일 중국 상해에서 개최된 ‘제23회 동방풍운방 시상식’에서 아시아 베스트 그룹상을 수상, 명실상부 K팝 리더다운 면모를 입증했다. 중국 주요 방송사 중 하나인 동방위성TV가 주최하는 ‘동방풍운방 시상식’은 지난 1994년 시작해 올해 23회를 맞은 음악 시상식으로, 이날 시상식에는 샤이니를 비롯해 등자기, 조비창, 화신우, 장걸 등 중국어권 스타들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샤이니는 이번 시상식에서 한국 가수로서 유일하게 아시아 베스트 그룹상을 수상, 현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수상 후 샤이니는 “좋은 시상식에 참석할 수 있어 영광이고, 의미 있는 상까지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팬들에게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도 더욱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는 샤이니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뿐만 아니라 이날 샤이니는 시상식의 엔딩 축하 무대로 ‘뷰(View)’와 태민의 솔로곡 ‘프레스 유어 넘버(Press Your Number)’ 무대를 선보여 현지 관객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한편 샤이니는 일본 전국 투어 중이다. (사진제공: SM엔터테인먼트)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