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비투비가 소규모 공연 계획을 전했다.3월28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 한 카페에서 비투비가 미니 8집 음반 ‘리멤버 댓(Remember that)’ 발매기념 공동 인터뷰를 진행했다.이날 세 번의 콘서트를 개최, 공연장의 규모 또한 점점 커지는 것에 대해 민혁은 “저희가 무대 오르는 순간에 팬들의 푸른 물결이 펼쳐지는 순간 힘이 난다. 거기서 또 한 번 욕심을 내서 더 많은 멜로디(비투비 팬클럽)들과 큰 곳에서 함께 시간을 가지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이에 언제쯤 더 많은 팬들과 함께할 수 있는 체조 경기장 공연을 개최할 것 같은지 묻자 민혁은 “활동을 길게 보고 있기 때문에 언젠간 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조심스레 답했다.하지만 은광은 “이런 건 과감하게 말해야한다. 이번년도 연말에 하면 좋겠다. 2017년도 안까지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며 눈을 빛내 웃음을 자아냈다.이에 육성재는 “저희가 체조를 배우는 게 빠르겠다”며 “큰 규모도 좋지만 소규모의 콘서트장에서도 팬분들과 라이브 공연하고 싶다”고 소규모 공연에 대해 말했다.이어 민혁은 “실제로 회사에서도 긍정적으로 검토를 해서 계획이 있기도 하다. 정기적으로 개최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꾸준히 저희만의 콘텐츠로 공연한다면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계획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한편 비투비는 오늘(29일) SBS 파워FM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 출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사진제공: 큐브엔터테인먼트)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