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희경 기자] ‘헌츠맨’의 스틸 컷이 베일을 벗었다.3월28일 영화 ‘헌츠맨: 윈터스 워’(감독 세딕 니콜라스 크로얀) 측은 시선을 강탈하는 캐릭터들의 강렬한 비주얼은 물론, 절대 권력을 둘러싼 인물들의 역대급 대결을 짐작케 하는 보도 스틸 12종을 공개했다.공개된 보도 스틸은 절대 권력을 차지하기 위한 두 여왕과 이에 맞서 세상을 구원하려는 헌츠맨과의 팽팽한 긴장감을 담아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이번 작품에서 새롭게 등장하는 아이스 퀸(에밀리 블런트)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냉철한 카리스마를 내뿜는 냉혹한 북쪽의 지배자로 완벽 변신해 시선을 잡아끈다. 특히 강력한 헌츠맨 군단을 이끄는 그녀의 강렬한 존재감은 관객들의 궁금증을 더욱 자극한다.여기에 황금빛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 이블 퀸(샤를리즈 테론)은 마침내 깨어난 절대악의 모습을 드러내는 동시에 절대 권력을 향한 아이스 퀸과의 팽팽한 대립을 기대케 한다.
또 헌츠맨 에릭(크리스 헴스워스)은 이번 작품에서 옛 연인 사라(제시카 차스테인)와의 애틋한 재회는 물론, 세상을 구원할 유일한 전사로서 절대악과의 강력한 대결 등을 통해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더불어 강인한 전사의 매력과 섬세한 카리스마로 등장을 알린 정체를 알 수 없는 여전사 사라는 극중 관계도 속 갈등을 일으키는 인물로 관객들의 호기심을 유발, 극에 풍성함을 더할 것이다.한편 ‘헌츠맨: 윈터스 워’는 내달 13일 개봉된다. (사진출처: 영화 ‘헌츠맨: 윈터스 워’ 스틸 컷)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