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트럭코리아가 노후 건물을 수선한 포항사업소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볼보트럭코리아에 따르면 포항사업소는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섬안로 45번가 26에 위치한다. 포항 및 대각 나들목과 인접하며 포항 철강 산업단지 안에 자리해 접근성과 편의성을 제공한다. 특히 노후한 건물과 설비를 새롭게 단장해 서비스의 질과 소비자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최근 증가하는 카고 및 중형트럭 FL 시리즈의 정비 수요에 능동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볼보트럭코리아 김영재 사장은 "포항사업소는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중·대형 트럭을 아우르는 다양한 차종의 소비자에게 전문 서비스를 제공해왔다"며 "포항사업소의 새로운 출발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에게 전문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볼보트럭은포항사업소를 포함해 전국 27곳의 서비스센터, 270개의 워크베이를 갖췄다. 워크베이 당 38대의 정비 능력을 자랑하며(2015년 기준), 이는 본사의 지침인 50대를 상회한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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